중앙2번 조태욱,서부3번 이남구 꼭 당선시켜 행복해 집시다


조합원 동지여러분!
이번 10대 위원장 선거에 중앙위원장 기호2번 조태욱 동지와 함께 출마한 서부위원장 후보 기호3번 이남구를 지지하는
조합원입니다

동지여러분 선거 때문에 많이 힘드시지요?
회사의 어렵다는 말 지난 10년간 귀에 못이 박히게 되풀이 되었습니다. 우리 회사가 이렇게 어렵다고 하는데
우리의 잘못인가요? 아닙니다. 경영진의 잘못된 경영 때문입니다.
저는 진정으로 이 시점에서 어려운 것은 선거에 회사의 지배개입으로 인한 조합원들의 어려움 일 것입니다

하지만 회사는 그것은 외면한채 이렇게 어려운것이 마치 우리 탓인양 매번 교육 회의에 우리를 무슨 죄인처럼
기운 빠지게 취급합니다.  참 억울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저 회사에서 시킨대로 죽는시늉까지 한 것밖에
없는데 말입니다. 그동안 앵무새처럼 어렵다고만 외친 경영진은 무얼하고 있었단 말인지요?

이렇게 되기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던 경영진은 2~3년이면 자회사 자리 찾아 떠나는 반복되어온
모습이었습니다. 힘없는 우리 조합원만이 허울좋은 명퇴로 쫒겨나고 경영은 더욱 나빠졋습니다
지금 우리는 브레이크 없는 고장난 열차에 탑승한 것 같습니다. 마치 군대에서 지시만 내려오면 부당한 것도
불평하지 못하고 권위주의속에 식물조합에 기대며 자포자기 하는 모습입니다

회사는 그동안 강성노조만 쥭이면 모든게 잘될것 같기에 온갖 불법선거에 개입햇습니다
무슨무슨 명목으로 예산하달하고 유신때나 있을 법한 고무신 선거를 해 왔지요!
그렇지만 정말 이건 아니었습니다. 회사의 입맛대로 세워진 노동조합 현재의 모습은 분명 아닙니다
조합은 적당히 회사를 견제하고 경쟁관계에 서있을때 발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많이 답답하시죠!

아웃소싱, 명퇴대상이 되지 않을까, 자식들은 아직 졸업도 못했는데, 이제 갓 50을 넘었는데 명퇴에 시달리다
떠나는 선배들의 모습 생각나실 것입니다. 그분들이 떠나시면서 하신 말씀 "잘못 찍은 한표"였다는 말이었습니다
이번에 또 우리들을 괴롭히는 선거가 시작되엇습니다
선거때만 되면 명퇴,아웃소싱 온몸으로 막겠다는 후보 즐비합니다 마치 자기가 당선되면 모든것이 해결된다고
합니다, 정작 당선된 후 나몰라라 했습니다. 아무리 현장의 고통을 호소해도 노조간부는 냉정했어지요!

조합원 여러분!
불안해도 답답하고 힘들어도 KT의 주인은 우리들 입니다.  3년 임기 사장이 결코 아닙니다
희망은 있습니다. 100년 역사의 KT저력은 충분한 인프라 구축되어 있습니다. 사장이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지만 우리는 희망이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제대로된 집행부가 탄생하여 노사간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 반드시 우리는 비젼이 있습니다

식물인간 같은 조합이 아닌 건전한 비판, 경영자가 제시하지 못하는 대안을 제시하는 노동조합을 만들어 희망이 있는
신바람나는 직장을 만드는데 아마도 조택욱 이남구 앞장서 만들것입니다

솔찍히 말씀드리면 아직도 선거때마다 시달려 선거를 차라리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표가 우리의 직장을 지킬수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회사는 선거에 개입을 하겠지요! 그렇지만 우리는 지난 몇번의 선거에서 속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굳은 의지로 선거에 임하신다면 선거가 끝나도 불이익 없습니다
투표소에 카메라 없습니다. 싸인하고 투표하지 않습니다, 투포후 용자 지문체취 안합니다

관리자가 말하면 알았다고 하시고 여러분들의 의지대로 한표를 행사한다면  민주노조 후보들 안정된 직장,
신바람 나는 회사로 반드시 만들것입니다. 자포자기하는 우리들의 현실, 관리자들의 지시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KT 암울할 것입니다. 직원들 스스로 열심히 일하고 싶은 마음이, 안정된 고용보장만이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수 있는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 우리 민주후보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직장 우리 힘으로 지켜야 합니다. 눈물을 흘리면 떠나시는 선배님들의 마지막 말씀 잘못 선택한 한표,
죽어도 KT의 귀신이 되라는 말씀, 한번더 새겨보시고 굳은의지로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표 한표가 민주후보
중앙 기호2번 조태욱 서부기호3번 이남구 선택해 주신다면 진짜 신바람나는 직장을 만드는데 우리의 역량을 모아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비판하고 동고동락을 같이하는 노동조합을 만들것입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절대로 여러분의 투표권 아무도 모른다는 것을 인지하시고 회사의 심리전에 절대 속지 마십시오
같은 팀끼리 줄서기 투표해도 개인적인 권리행사 아무도 모릅니다

여러분!
KT의 주인은 우리라는 것을 명심하시고 자주적인 노동조합을 만들수 있는 민주후보 중앙 2번 조태욱, 서부 3번 이남구
꼭 선택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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