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신들은 한국에서 아이폰 사용자들이 소시지를 터치펜으로도 쓴다는 화제성 기사를 내보내 눈길을 끌었는데 이번에는 미국에서 소시지 터치펜이라는 상품이 등장해 주목된다.

지난달 외신들은 한국에서 아이폰 사용자들이 소시지를 터치펜으로도 쓴다는 화제성 기사를 내보내 눈길을 끌었는데 이번에는 미국에서 소시지 터치펜이라는 상품이 등장해 주목된다.

 

'식용금지' 딱지가 붙은 소시지가 미국에서 아이폰 터치펜(스타일러스)으로 99센트에 판매되고 있는 것. 크런치기어는 8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아이폰 소시지 터치펜'을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온라인 쇼핑몰은 아이폰 소시지 터치펜을 '아이폰 액세서리' 카테고리로 분류해 99센트에 팔고 있다. 단, 5달러의 배송비가 추가 부담된다.

 

쇼핑몰 홈페이지는 소시지 터치펜을 "추운 지역에서 장갑을 끼고도 아이폰을 작동할 수 있어 손을 보호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제품 설명도 재밌다.  "어떤 주머니에도 들어갈 만큼 작고 슬림하다"든지 "아이폰이 1세대 또는 3세대라도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호환성을 갖췄다"와 같은 익살스런 소개를 담았다.  '식용은 아님'이라는 경고(?)도 잊지 않았다.

 

이에 대해 크런치기어는 "배송료를 피하고 싶다면 일주일에 한번씩 동네 식료품 가게에서 소시지를 구입할 것"이라는 재치있는 평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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