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세요




2006년 병술(丙戌)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지고 KT노동조합 9대 집행부가 힘차게 출범합니다.

저는 지난 선거에서 여러분들에게 약속한대로 힘있는 노동조합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가슴보다는 손과 발로 뛰는 항상 조합원과 함께 하는 위원장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의 권위주의에서 저는 벗어나겠습니다. 조합원과 지부장이 하나이듯이 지부장과 위원장 또한 하나되어 모든 문제들을 지부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 나아갈 것 입니다.

윤리와 도덕이 바로서는 조직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는 문턱이 없는 조직v 조합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하게 생각하는 조직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그리하여 KT노동조합 12개 지방본부 중에서 우리 본사지방본부가 핵심 브레인 역할을 하는 조직,12개 지방본부를 선도하는 조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이제 새로운 본사지방본부의 시대를 우리 함께 만들어 나아갑시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과 제가 한마음 한 뜻으로 밝고, 희망찬 본사지방본부 시대를 열어갑시다.

감사합니다.




현재 KT노조 홈피에 올려져 있는 글 입니다.
9대 선거 직후 올려놓은 글 이군요.
3년간을 아무런 글도 자기생각도 없이 방치해 두었던 모양입니다.
위에 적힌 말들에 대한 약속은 차치하더라도 어찌 본인의 얼굴과 이름이 실려서 나가는
또, 그렇게 위하겠다던 조합원들이 보는건데...
이정도로 생각이 없는 분을
3년에 한 번씩만 조하원을 위하는
그런 분에게
투표 하시렵니까?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안다`고
하였습니다.
너무합니다.
이 사람...

9대



현장의 목소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