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하는 길


사장 구속 등 여러가지 어려운 일들이 있었던 우리회사가

이젠 정상적인 괘도 진입을 위한 첫발로 극적인 임금타결안을 갖고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회사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했을땐 최선의 결과가 아닐 수 없다.

내일 있을 조합원총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한다.

왜냐하면 경영여건의 악화는 차치하고서라도,

노사문제가 원만하게 처리되지 못한다면

KT로서는 얼마나 부담스런 일인가?

지금 IPTV등 수많은 일들이 코앞에 닥치고 있고

경쟁업체에서는 발빠르게 뛰고 있는데 노사간 갈등이 첨예화 된다면

스스로 자멸하는 길이 아닌가 싶다..

우리로서는 그렇게 만족스런 성과는 아니지만 어려운 시기를 감안한다면 최선의 선택인것 같다.

중앙위원장 공고를 앞둔 시점에서 노사가 최선의 길을 모색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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