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는 던져졌다..판단은 각자의 처한 상황에 따라서 결정합시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그간 떠돌던 "75개월+주식 500주"와 새로운 공식에 적용해서 비교해 보니 위 계산에서 500주의 주식에 해당하는 2천여만원이 부족합니다.

몇몇 직원 계산해 보니까 전반적으로 하후 상박으로 거의 모든 직원들이 2억원 내외로 큰 차이 없이 산식을 만든 것 같습니다. 

이제 누굴 욕할 것도, 탓할 것도, 원망할 것도 없이 각자의 처한 환경에 따라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일만 남았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듯이 결과에 만족하면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시고, 결과에 불만족하면 남아서 조금 더 고생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회사에서 목표를 설정해 놓고 원하지 않는 직원들을 강제로 퇴직시켜서는 절대 안됩니다.  왜냐하면 이번  특별명퇴는 노측에서 요구해서 추진하고 있고,  노측이 조합원들의 요구를 100% 수용해서 협상을 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75개월+주식 500주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었던 직원들에겐 다소 실망스럽게 느껴졌을 것이고, 현장에서의 반응은 비교적 냉랭합니다. 아직 정식 공고가 나가지 않았다면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적어도 퇴직인원을 5,000~7,000명으로 예상했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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