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제 실시에 따른 고찰

내년이 되면 연봉제 실시를 기점으로

업무 부진자는 타 직원들에게 치욕을 당할 것이다.

마치 학교 다닐 때 반 평균 깎아 먹는 놈들은

바보 취듭 당하듯이,

급여 수준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고,

부수적으로 주변에서 곱지 않은 시선을 받게 될 것이다.

그야 말로 "인생의 낙오자"

낙오자가 소속된 부서에 포함되면 부서 평가가 떨어져서

주변 동료들 급여까지 깎인다

이게 연봉제다.

이제 고과는 승진할 때만 이용되던 수단이 아니다.

"고과 = 급여" 이다.

절대 양보해주는 사람도 없을 것이며,

지금 옆에 있는 동료를 이겨야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다.

특퇴와 관련하여 많은 의견이 오가고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년 연봉제 실시에 발맞추어 개인의 역량을 개발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라 생각된다.

최소한 어린 놈들에게까지 짐짝 취급 받지 않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