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연합연대. (두번째 인사 올립니다)
작성자: 자주연합 | 조회: 1648회 | 작성: 2008년 11월 10일 10:31 오후자주적인 노동조합을 갈망하는
전국의 KT선,후배동지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그토록 갈망하던 자유와,자주를 표방하는 노동조합을 기대하셨던 전국의
동지들께 뜨거운 가슴으로 인사 올립니다.
조직의 대표자는 아직 계속 협의 중이며 내부의 결렬한 토론을 거친후에
정식으로 인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금주중으로 조합의 공식적인 선거 공고가 붙을 예정인 가운데
중앙위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모든 후보들과 공개적인 토론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가장 민주적으로 선거를 치루고 가장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서 각 진영의 후보
간 서명을 하자는 것입니다.
이 제안에 찬성하는 조직은 민주동지회 뿐일테고 나머지 보수및 집행부의 후보들은 반대할 것으로 사료되나 정말 3만여 조합원을 위하여 일한다고 한다면 두말 없이 서명과 토론에 응해야 할 것입니다. 이 간단한 서명의식을 외면한다면 이는 분명 회사와 야합하는 조직이라고 밖에 볼 수 없을 것입니다. 회사로 부터 자유롭고 자주적인 집행부야 말로 진정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을 위한 정책을 펼 수 있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저의 자주연합연대는 이미 이번선거에서 조합원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가장 기본적인 선거 공약을 제시 한바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선거 공약으로 전면에 내세운다는것 자체가 너무 부끄럽기 짝이 없는 현실을 가슴을 치며 통탄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번 선거 그동안 잃어버린 기본권을 다시금 일으켜 세워 하나하나 차근차근 노동조합의 본 모습을 세우는 선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의 자주연합연대가 무너져버린 노동조합의 모습을 찾고자 전국의 양심적인 노동자들과 분연히 털쳐 버리고 일어나고자 합니다. 열심히 발로 뛰는 참 노동자의 모습으로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자주연합연대는 조합원을 속이지 않습니다.
조직내 선전,선동가도 없습니다.
오로지 조합원과 함께 할 노동자들로 구성된 현장의 자생 조직 입니다.
자세한 선거 관련 공약은 선거 과정에서 하나씩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선거 현장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2008선거 혁명만이 KT노동조합을 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