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 글 쓰신 분 꼭 보세요



먼저 김대중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가 선생님을 뵈올때는 대충 60년대 말 70년대 초 입니다

너무나 서슬이 시퍼런 시절이었습니다

민족지사를 용공조작하여 민족혼을 난도질하는 시대였습니다

당시 선생님은 장준하,함석헌등등과 더불어 표상이었습니다





그러던 분이 단일화를 거부하여 이나라 민주화를 5년 밀추더니

나중에는  그의 수족들이 비리에 연루되고, 비리의 상대적 피해자인

국민들은 "차라리 박정희가 좋았다"는 말을 감히 서슴없이 하였습니다





물론 박정희의 학정을 체험하지 못하신 분들의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만!

오죽하면!., 얼마나 비리와 무능의  김대중정부에 비애를 느끼셨으,면 그랬을 것입니까?




우리가 박정희 고문을 모르면 단순히 새마을운동 운운하며 그를 칭송하여서는 안되듯이

김대중과 그 수족들의 비리를 모르면 민주화 운운으로 그를 미화하여서는 안됩니다




죽을 고비를 수번 넘기신 그 분에게 고도의 윤리판단을 요구하는 것은

그 분이 한 때는 이나라 국군 통수권자이셨기 때문입니다


김대중선생의 민주화와 통일을 향한 집념을 부정하여서는 안될 것입니다만!

그의 집권시절 그의 아들과 심복들이 자행한 비리

그리고 그 비리로 이익을 본 사람들의 그늘에 눌려 억울하게 생을 마감하고

비참한 인생을 살고있는 현제의 피해자들의 존재를 또한 부정하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졸라도파벌"을 빗어낸 우리 KT 이야기 일 수도 있습니다



bye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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