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탈퇴되면 우리들 인생은 조만간 막장이 될 것이다


무지랭이 kt 조합원들아!

나도 kt에서 밥 먹고 있지만, 나와 너희들의 인생 막장이 조만간 눈에 보일것 같은
불길한 예감만이 뇌리를 스친다. 아마도 대다수 조합원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홍길동이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것 하고는 너무나 다르다
현재의 우리 조합원들 얼마나 더 혹독히 얼마나 더 처참하게 당해 보아야~~~~~

똥인지 된장인지 맛을 보아야 알 것이란 말인가?

언제 회사가 구조조정 한다고 하던가?
언제부터 회사의 말들을 그렇게 고지 곳대로 들었는지 모르겠다.
뒤구멍에서는 퇴근하고 나면 회사에 온갖 욕이란 욕은 다하면서 말이다

언제 조합집행부 놈들이
회사의 구조조정 안막는다는 소리 했는가?
언제 임금 인상 시키지 않겠다고 했는가?
언제 상품강매 안막는다고 했어~~~~~~~~~
언제 강퇴면담 안막는다고 했는가 말이다~~~~~~

아직도 정신 못차린 조합원들아! 아직 멀었다!
물론 아직도 건강한 조합원들이 더많다는 사실을 부인하지는 않겠다.
그렇지만 투표나 선거를 보면 아니기에 분통이 터진다.
왜 정직한 당신들은 말을 못하는가? 왜 아직도 당신들 마음속에 있는 분노를 표출하지 못한단 말인가?

회사에 찍히는 것이 그렇게 두렵단 말인가?
c,d등급 받는것이 당신들 자회사 가서 조만간 비정규직 되는 것보다 더 두렵단 말인가?
분명 아닐 것이다.

그런데 왜 우리는 우리보다 못난 관리자 아니 조합간부들에게 맨날 지고 산단 말인가?
우리 한번 이겨 봅시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우리는 고기를 먹어본지가 하두 오래되어
어떻게 먹는지를 모르는 저능아가 되어 버린지 오래됐습니까?

내일 있을 민주노총 탈퇴 찬반투표 아무렇게나 되면 어때? 방관하지 맙시다
민주노총은 우리들의 마지막 보루입니다. 물론 민주노총 우리들의 구조조정 못 막아줄 것입니다
그렇지만 연대의 고리라는 마지막 끄나풀이라도 잡고 있어야 회사는 함부로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민주노총 맹비가 아깝다고 대다수 조합원들이 회사의 이데올르기에 춤을 춥니다
그런 맹비는 아깝고 저 되먹지 못한 kt노동귀족들에게 매달 꼬박꼬박 납부하는 조합비는 아깝지 않습니까?
솔찍히 주변의 조합 간부란 인간들 거들먹 거리는 모습을 보면 차라리 조합비 불우이웃 도와주는 것이
휠 낫다는 생각들 하실것입니다.

아마도 내일 투표에서 또다시 회사와 노동귀족들의 농간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미래 글쎄요~~~~~~~~불투명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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