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탈퇴!!!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을 탈퇴하자는 이야기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벌써 오래전부터 우리 노동조합이 추구하는 이념과 상급단체의 이념이 일치하는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이 있어 왔던 것이다.

민영화 과정을 거치면서 그리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노동조합에서 이런 문제까지 신경쓰지
못해서 탈퇴가 미뤄졌던 것이지 민주노총이 우리노동조합에 필요해서 지금까지 온 것이 아니다.

KTF와의 합병을 통해서 새로운 통합KT가 출범하는 마당에 All New KT로 거듭나기 위해서
노동조합역시 크나큰 결단을 내린 것이라 할 수 있다. 몸에 맞지 않는 옷은 벗어야 하는게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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