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피 좀 빼앗아 가지 마세요

KT와 KTF 합병을 기념하여 헌혈을 하라 하네요

자율이라 하면서 지사장이 '현재까지 신청자 명단'이라며 쪽지를 보냅니다.

하는 수 없이 혈압약 먹고 있는 우리 팀장님도 명단을 올리네요
(3급 이상은 연봉제니 죽을 맛이지요)

이석채회장님

돈과 고용을 빼앗아 가는 것도 모자라 피마저 빼앗아 갑니까!!

상품강매 인해전술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 KT의 생리가

전시행사로 치러지는 헌혈도 쪽수 채우는데 또 난리들이군요

창피합니다.   

김구현에게는 할 말도 없다. 회장님 옆에 누워 사진 찍으며 헌혈하다 잘못되어서

선거나 다시 하면 좋겠다.

인천에서 헌혈피해 다니다 승질나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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