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노조공작

서글픈 봄 바람

  • 문을 여니 봄 바람이 분다 
  • 누가 오기로 한 것도 아니면서
  • 누굴 기다리는 사람처럼
  • 삐그덕 문소리에 눈이 향한다 
  • 누가 오기로 한 것도 아니면서
  • 누굴 기다리는 사람처럼
  • 그 사람이 오면 할 말을
  • 날마다 정점하고 준비한다 
  • 누가 오기로 한 것도 아니면서
  • 누굴 기다리는 사람처럼
  • 마음 속 깊이 인사말을 준비하고
  • 그 말을 반복한다 
  • 누가 오기로 한 것도 아니면서
  • 누굴 기다리는 사람처럼
  • 창문너머 먼 길을 바라보며
  • 사람이 안오면
  • 우체부라도 올 줄 알고
  • 맘 보채며 침을 말라본다
     

  • 기다림은   .......
  • 기다림이    .........
  • 기다림으로    .........
  • 하루가 시작되고
  • 하루가 지나간다 
  • KT에서 노조공작과과 청부징계
  • 진실이 세상에 알려지기를 기다립니다 

  • KT사랑/ 서글픈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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