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회장의 증인 불출석은 진실을 가리려는 꼼수

오늘 서울중앙지법에 차은택 관련 증인으로 출석 예정이었던

kt황창규 회장이 불출석이유서를 제출하고 불참한다고 한다.

사유는 현장 순회 일정이라나…

아마도 이유는 다른데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낙하산 인사인 이동수전무와 신혜성 상무(보)를 채용한 과정과

광고 발주부서 책임자로 보직을 변경한 이유..

그리고 광고규정을 변경한 후 플레이그라운드를 kt의 신규광고대행사로 선정한 과정..

이어서 광고료  68억원을  몰아주게 된 과정 등에 대해

검찰의 증인심문과 반대심문 그리고 재판장의 심문이 이어질 것은 뻔한 것인지라…

답변 과정에 댓가에 대한 질문도 당연히 예상되고..

이렇게 곤혹스런 상황에 직면하는게 몹시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주총에 차기CEO 후보 공시도 한 상황에서..

더구나  법정에서 증언은 위증죄로 처벌을 받을 수도 있으니…얼마나 난감했겠는가?

떳떳하다면 현장순회 일정을 조정해서라도 증인으로 참석해야 되지 않나

너무 속보인다….

계속해서 불출석하면 구인장이 발부될 수도 있으며,

어차피 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에서 제3자뇌물공여죄의

피의자 신분으로 황창규를 소환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보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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