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당선되려면..

이제 투표날이 코앞이네요. 2번은 현재 많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저도 지지했구요.. 하지만 공약이 가능해보여서 지지하는건 아닙니다. 회사가 효율성없이 분사되고 얻는 것 없이 직원들만 어렵고 이제 직원들간의 정도 없어지고 자긍심은 아예 물건너간 마당에 희망이 없어 보입니다. 2번이 당선되려면 일단 무조건 투쟁은 배제해야합니다. 회사가 너무 어려워 보입니다. 사측과 힘을합쳐 똘똘뭉쳐 다같이 회사를 살려보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야합니다. 공약처럼 할 수는 없지만 지금의 바보스런 노조보다는 적어도 고용안정을 위해 싸워주어서 KT가 분해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 때문에 지지하는 것입니다. IPTV가 성공하기는 거의 불가능해 보이지만 우리 직원들과 회사가 뭉쳐서 타개해 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강제적인 판매는 근절되어야 하지만 우리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인 인적네트워크가 없으면 또한 살아남기 어려우니 제도개선을 통해 노조가 대안을 제시해야지 무조건 안된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어려운 시절에서 구조조정이나 고용을 지킬 수 많은 없습니다. 시대가 변한만큼 무조건 투쟁, 강성으로만 나가는 부분은 분명 아니라고 밝혀야만 가능해보이지 그렇지 않으면 분명 안됩니다. 무조건 싸워서 복지와 임금을 향상해 달라고 할 시기가 아닌것은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GM도 회사가 망하려고 하니 고용안정이고 임금이고 다 포기를 한건 아실테고요.. 우리는 고용안정을 우선에 두고 더 이상 분해되지 않고 뭉쳐서 회사가 잘 나아가는 것만을 우선 생각해야 합니다. 아니라고요? 그렇다면 당장에 극심한 혼란, 엄청난 구조조정, 이미 언론에 까지 나오는 뿔뿔이 분사는 막을 수가 없고 회사는 망해 갈 것입니다. 걱정이 많이 됩니다. 적어도 우리들을 대표하는 우두머리는 많이 배운 경영진들 앞에서 고용안정을 위해 큰 목소리를 내지만 회사를 살리기 위해 인정할건 하고 대안을 제시할 줄 아는 더 똑똑한 분이어야 하고 그것이 2번이라 생각합니다. 강성노조나 무조건 투쟁은 확실히 아니라고 밝혀 당선되시고 그 이후에 싸우면서 우리 모두가 잘 사는  KT노조를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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