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어렵다고 하는데
작성자: 김연회 | 조회: 10968회 | 작성: 2008년 11월 3일 7:56 오전 KT어렵다고들 하는데그 대안은 정책을 생산하고 실천할 수 있는 노동조합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사장이 교체된다면 물망에 오른 사람들은 누구일까?
현정부와 코드가 맞는 경영인이 거론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미, 언론지상에는 조심스레 거론도 되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납품과 노사협력기금 관련한 문제들이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어떤 방편으로든 KT가 타격을 받는거는 바라지 않기 때문입니다.
혹여 사장이 바뀌더라도 낙하산사장은 반대합니다.
내부에서 선임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낙하산으로 선임되면 인력구조조정의 칼날과 많은 임직원들의 물갈이가 동반될 수 있
다는 가정이 먼저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KT에 공기업시절 부터 연이어져 온 불합리한 관행들은 과감히 척결시켜야 합니다.
나는 현장에서 FTTH개통을 합니다.
그런데 광커넥터가 수시로 바뀌어 작업의 숙달도를 더디게 만드는 것을 보면서 느낀점이
있습니다.
생산성향상을 말하면서 어찌 이렇게 하나의 제품을 가지고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업체에서
들어와 현장작업자들의 업무를 더디게 만드는지 하는 문제점과
더불어 모뎀의 종류와 용도를 보십시요. 그 또한 비슷하지 않나요?
KT는 마케팅에서 내부경쟁에 더 중점을 두고 있지는 않나 하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외부경쟁이 더 중요하지 않나요?
나는 상품판매에 대해 부정적이지는 않습니다.
강매하는 것에 반대하며 자발적인 판매는 KT에 몸담고 있으면 시행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생각도 합니다.
KT어렵다고요. 그럼,
민주노조 재건하여 통신정책을 비롯한 제반 난제들을 함께 풀어갑시다.
노동조합이 죽으니 오히려 KT가 더 어려워지지 않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