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한 사고

현대자동차 노조가 26일 월 기본급 8만7,709원 인상과 신차종의 국내공장 우선 생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요구안을 26일 확정했다. 하지만 정부가 신차 구입 때 취득ㆍ등록세 등 세금을 깎아주기로 하는 등 국민들의 세금으로 자동차산업 지원에 나서는 상황에서 이 같은 요구는 무리하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노조의 요구안은 자동차산업이 처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세금 할인이라는 엄청난 특혜를 주는 마당에 과도한 임금 인상 요구는 맞지 않는 것 같다.

어려운 시기에는 나보다는 회사의 존립을 먼저 생각하여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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