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한 마디 합니다.

SKT넘들, 하나하나 딴지를 걸고 있어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합병이 수월하지 않다고 한다.

회사 오래 다니고 싶으면

이제 유무선 합병만이 살 길이라는 거 다 알 거고,

유무선합병해서 우리만 잘 살자는 게 아니라

국민들은 좋은 서비스를 싸게 이용하고

우리 나라는 이제 더 이상 휴대폰만 잘 만드는 나라라는 딱지 좀 떼자는 건데

 

근데, 요즘 SKT가 또 집중해서 딴지를 거는 게

기술직의 상품판매문제라니

이 문제를 내세워서 영업분리니 뭐니 게거품을 물면서

합병은 절대 반대라는 주장을 강화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게 말발이 먹혀서

정부에서도 필수설비분리니 뭐니 검토한다는 의견을 자꾸 내놓고.

 

기술직 상품판매, 분명 경영진도 알아야 하고,다시 짚어봐야 하지만.

우리가 힘들다고 온갖 게시판에,사방팔방 적고 불평하고 있을 때

외부의 적들이 다 보고 듣고

싸잡아서 KTF 합병절대반대 이유로 몰아간다고 하니.

통합이 잘 마무리될 때까지라도

우물안개구리같이 말고

세상 돌아가는 거 봐가면서 이야기했으면

회사 오래 다녀야 하는 직원이

아침 뉴스 보고 답답해서 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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