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판세 분석

KTTU  호의 새로운 선장은 누군가 

선거가 이제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내일이면 3만 조합원, KTTU호의 선장 역할을 할 노조위원장이 탄생할 것이다

그동안 여러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조용한 가운데 지켜보던 조합원들이

이제 서서히 지지후보를 결정하고 표현하기 시작했다.

전국적인 분위기는 당초 예상과 달리 2번 조태욱 후보 바람이 매섭게 나타나고 있다.


1번 김구현 후보는 본사위원장 재임중 IT 분사에 대한 책임과 지재식 집행부가 낸 
 
후보,라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고전하고 있다
.


3번 정흥권 후보는 당초 예상대로 조직력이 취약해서 조합원들에게

별 반응을 일으키지 못하면서 선거초반 부터 지금까지 고전을 하고 있는 중이다.

정후보는 출신지역인 부산에서는 다소 선전하지 않겠느냐는 주변의 예상도 있었지만 

오히려 부산지역의 분위기가  다른 지역에보다  차가운 편으로 나타났다..

한마디로 조직력의 취약을 극복하지 못한 3번 정흥권 후보에게  표를 던지면 사표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아서 극히 미미한 지지를 얻을 가능성이 크다
.


1번 조태욱 후보는 상대적으로 참신함과 진실성이 돋보여 예상 밖의 지지를 얻고 있는 중이다.

특히 상품강매를 저지하기 위한 투쟁 등 그동안의 투쟁에 대해 조합원들은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2009년도에 예상되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막을 적임자로 조태욱 후보를 꼽고 있다.

이러한 기대와 10여년간 실망과 고통만을 안겨준 현집행부에 대한 심판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세명의 후보 가운데 조태욱 후보가 유독 지지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선거가 이대로 끝이 난다면 차기 KTTU호의 선장은 조태욱 이재숙 후보로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가 전국적으

로 고르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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