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한번 감았으면 승진했을 것인데

작성자: KT내부 | 조회: 2425회 | 작성: 2010년 12월 5일 12:41 오후

눈 한번만 찔끔 감으면 승진하고

입 한번만 닫으면 보직받고

귀 한번만 닫으면 일 잘한다 칭찬받고

양심 한번만 버리면 징계 안당할 것을

왜 그는 그렇게 험한 길을 갔을까?

현장의 목소리 목록

눈 한번 감았으면 승진했을 것인데에 달린 댓글 2개

운봉체 댓글:

2010년 12월 5일 12:56 오후

진달래 꽃보다 더 가벼운 것을 찾아
평생을 방황하더라도
그것이 진실이다면
그길은 험한 길은 아닐 것입니다
최진실 댓글:

2010년 12월 5일 3:00 오후

“…글을 쓰는 나의 유일한 목적은

‘진실’을 추구하는 오직 그것에서 시작하고 그것에서 그친다.

진실은 한 사람의 소유일 수 없고 이웃과

나누어야 하는 까닭에, 그것을 위해서는 글을 써야 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우상’에 도전하는 행위이다.

그것은 언제나 어디서나 고통을 무릅써야 했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영원히 그럴 것이다.

그러나 그 괴로움 없이 인간의 해방과 행복,

사회의 진보와 영광은 있을 수 없다…”

<리영희 우상과 이성, 1977> 머리말에서…

진실은 시효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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