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KT를 노동자 자주관리 기업으로..

지난 11월5일까지 마감된 KT CEO 후보자가 총 37명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지배구조위원회에서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청한 사람이 누구인지 또 무슨 생각으로 신청했는지 외부에서는 깜깜이 상태입니다.

 

KT가 2002년 완전민영화 된 이후 대표이사들이 예외없이 밀실에서 선정되었는데요.

그렇게 선정된 이용경-남중수-이석채-황창규 등이 모두 불법경영을 하였고,

이로 인해 KT가 수십차례 과징금을 받거나 본인이 구속되거나 형사처벌을 앞두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모두 미국에서 박사학위 받은 사람들입니다. 미국에서 박사학위 받은 CEO 저는 별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좀 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후보자 공개토론회를 개최하여 통신에 대한 전문성과 경영철학을 검증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를 기초로 KT 전체 구성원들의 여론조사도 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민주적인 리더쉽과는 너무도 동떨어진 황제경영 리더쉽 이제는 타파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번에도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차기 CEO가 선정되어 또 감옥에 갈거라면

이럴바에야 차라리 노동자 자주관리 기업으로 KT를 경영하는게 훨씬 좋다고 저는 봅니다.

꼰대 CEO가 없으면 KT 구성원들은 일을 더 잘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함께 외쳐봅시다!

KT CEO 후보 밀실선정작업 중단하고

후보자 공개토론회와 전체 구성원 여론조사 실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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