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의원 비서관 이영주가 KT대관담당 박영필 상무에게 녹취록 등을 보낸 것은 이석채 증인채택 무산작전이었다

지난 2012년 10월7일 김성태의원 비서관 이영주가 이틀 전 열렸던 환경부 국감에서 ‘은수미 의원 등이 술에 취한 채 질의를 한 것 같다’는 취지의 내용과 국감 녹음파일, 그리고 본인이 직접 녹음을 옮겨적은 녹취록을 조선·중앙·동아일보 기자와 KT대관담당 박영필 상무에게 이메일로 보냈고 중앙일보는 다음날인 8일 아침 ‘새누리당이 공개한 녹취록’을 인용해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이것은 당시 이석채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해야 함을 강하게 주장했던 은수미 의원의 약점을 이용해 증인채택을 무산시키려한 김성태와 이석채의 악의적이고 지저분한 작전으로 볼 수 있다.
중앙일보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는 2013.1.23.자 반론보도문을 싣도록 결정하였다

‘은수미 민주당 의원 음주국감 물의’ 관련 반론보도문

중앙일보는 지난해 10월 8일자 종합면에 ‘은수미 민주당 의원 음주국감 물의’라는 제목으로 은수미 의원이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음주 질의를 벌여 국감이 파행으로 끝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은수미 의원은 당시 환경부 국정감사는 정상적으로 종료됐고, 국정감사 직후 개의된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증인 채택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 의원 사이에 고성이 오간 상황은 있으나 음주 질의는 사실과 다르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출처: 중앙일보] ‘은수미 민주당 의원 음주국감 물의’ 관련 반론보도문




현장의 목소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