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옥 딱 걸렸다!…당장 사퇴하고 벌 받아라!!

주주총회 관련 중요한 사실이 최근 법정에서 폭로 되었다.

김성태의원 딸 채용비리 관련 이석채와 김성태가 뇌물죄로 기소되어 서울남부지법(2019고합280)에서 재판이 진행중이다.

김성태 딸(김보현) 채용과 이석채 환노위 국감 증인채택 무산의 거래를 폭로하여 진술한 사람이 바로 영포라인으로서 2인자였던 서유열 전사장이다.

해서 지난주 금요일(9/27) 오후 2시 김성태 이석채 재판에 검찰측 증인으로 구속되어 있는 서유열이 증언대에 섰다.

검찰측 주심문 과정에서 압수수색하여 확보한 이메일을 법정 ppt화면에 게시하며 서유열에게 검찰이 신문한 내용이 충격적이다.

노사담당 상무였던 신현옥이 2013.2.21.자 이메일을 당시 커스터머부문(홈고객부문 후신) 사장이었던 서유열에게 보낸 내용이다.

강서지사장 여상훈이 2012년 경영실적이 최하위 였지만 ‘김성태의원 지역구 조직 케어’ 및  ‘주총주도발언자’ 였기 때문에 지사장 재임용을 부탁드린다는 취지의 이메일 이었다.

서유열 사장은 신현옥으로부터 받은 이메일을 인사담당에게 포워딩한 것으로 검찰은 확인하여 보여줬다.

이에 따라 강서지사장 여상훈은 재임용되어 2014.2.19 까지 지사장직을 유지할 수 있었다.

정리하자면, kt는 주주총회 찬성발언자를 노사팀 주도로 사전 조직하여 예행연습까지 하였고…일사천리로 주총이 종료되면 주총발언자에 대한 인사특혜까지 부여하며 철저하게 관리했던 것이다.

물론 이 과정에서 불법경영 문제는 제기되지 못하고 수면아래로 묵살되었다.

이쯤되면 범죄집단 아닌가?

더 쪽 팔리기전에 신현옥은 당장 사퇴하고 벌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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