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간부들은 -읽어보라

겨울눈은 스스로 맑고 절절한데
누가 핍박했다고 그렇게 외로이 우는가?

조합원은 조합에 고용안정을 바랬건만
기운 조합 끌어 안고서 희망없는 탄식하네

조합의 멍청한 간부들은 어찌 되돌아 볼줄 모르는가?
몽상가처럼 보아하니 한심한만 드리워 졌구나

인간세상 저변에는 양지도 있고 음지도 있어
분분히 날던 권력도 언제인가는 떨어지니

인간사 별거아니다
정의롭지 못한 인생 후회로 가득 채워지고 말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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