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표된 단체교섭 가합의안은 조합원들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한 양보합의안이다. 기껏 임금인상 3%와 일시금 300만원은 올해 KT가 올리고 있는 역대급 경영실적에 비하자면 너무 초라하지 않는가? 최근 보도에 따르면 KT의 2분기 실적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KT의 2분기 영업이익은 1조 148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두 배가 넘었으며, 매출은 13.5% 증가한 7조 4274원을 기록했다.(연결기준 실적 / 기사링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81072?sid=105) 이런 […]
8월 17일 임단협소식지 5호가 발행된 다음 날인 8월 19일 오전에 노사간 단체교섭 가합의안 내용이 유출되어 공개되었습니다. 현재 시점(8월 18일 오후 12시경)에 공유되고 있는 가합의안 내용을 아래에 첨부파일로 공유합니다.(공식발표는 오후 3시 이후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번 가합의안에 대한 민주동지회의 입장은 조만간 별도 소식지를 통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편 소식지 5호에 담긴 주장, 역대급 성과에 걸맞은 임금인상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
MB정권 국정원장이었던 원세훈은 노조파괴공작과 댓글공작 등 온갖 불법공작을 자행하여 총 14년2개월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윤석열이 대통령에 취임한 후 2023년 신년 특별사면.복권 시(2022년12월28일자) 원세훈의 잔형을 7년에서 3년6월로 절반 감형시키더니, 2023년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시(2023년8월15일자) 가석방으로 감옥에서 풀어줬고, 2024년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시(2024년8월15일자) 사면(잔형집행정지) 및 복권되었다. 원세훈과 함께 노조파괴공작에 가담하였던 고용노동부장관 이채필도 2023년 신년 특별사면.복권 시(2022년12월28일자) 형선고실효 및 복권되었다. […]
● ‘투쟁쇼’는 거부한다! KT노조는 진짜 투쟁에 나서라!! 지난 6월 19일 시작된 올해 단체교섭이 7월을 넘겨 8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7월 24일자 KT노조소식지에 따르면 김인관 위원장은 노측 교섭위원들에게 ‘파행을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간다는 생각으로 교섭에 임하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난 수십여년의 행태를 감안할 때 KT노조가 실제로 투쟁에 나설 지는 의문이다. 기껏해야 ‘투쟁쇼’ 시늉 후에 ‘극적 타결’ 수순에 들어가는 것이 […]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6년 전인 2009.7.13. 오전 분당본사앞에서 개최한 ‘kt노조민주노총탈퇴공작 중단 촉구 기자회견’ KBS영상자료를 링크로 올립니다. https://youtu.be/csUf2Y-KAwE?si=4nNqTP7YyZuIpd1J 당시 KBS는 취재기자와 방송차량을 현장에 파견하여 취재하고 영상자료를 편집까지 완료하였으나 MB정권의 압박으로 9시뉴스에 보도하지 못하였습니다. 그 이후 제가 수차례 취재 영상자료를 KBS에 요청하였지만 없다고 잡아떼다가 촛불혁명 후 2019년4월 자료를 받았습니다.(기자회견 개최 10년 후 KBS기자로부터 영상자료가 있으니 공문으로 의뢰하면 보내주겠다는 […]
(단독)”KT 경영진 교체 배후에 용산 대통령실” “정권 실세들, KT 경영진 교체 기획·실행” 의혹 당사자들은 ‘전면부인’ 2025-07-03 06:00:00 ㅣ 2025-07-03 06:20:56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KT 경영진 교체의 배후로 윤석열정부 대통령실을 지목한 구체적 증언이 나왔습니다. 당시 KT 최대 주주였던 국민연금이 경영진 교체를 목표로 압박의 일선에 섰고, 국민의힘 의원들까지 압박 대열에 가세했으며, 극우 시민단체를 활용한 고발과 종국에는 검찰 수사까지 진행되는 […]
● 맥빠진 교섭 행태! KT노사가 지난 7월 1일 단체교섭 2차 실무소위를 마쳤고, 3일에도 실무소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물론 올해 임단협도 예상했던대로 지루한 말싸움만 연출되고 있다. 제대로된 성과를 내려면 강력한 투쟁으로 노동조합의 힘을 보여줘야 하건만 KT노조는 그럴 의지가 없기 때문이다. 조합원들은 ‘투쟁쇼’조차 생략한 KT노조의 맥빠진 행태에 실망하는 모습이다. KT민주동지회는 7월 2일, 광화문 사옥앞에서 KT노조의 강력 투쟁과 요구안 […]
[단독] KT 토탈영업TF 노조원들, 노조 집행부 상대 집단소송 움직임 일요신문 원문 기사전송 2025-07-02 17:56 ‘지부장만 선출’ 지침, 대의원 선출권 침해 논란…추가 구조조정 소문에 KT “조직 개편 계획 없다” [일요신문] KT 노동조합의 대의원 선출 누락 사태가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조짐이다. KT 토탈영업태스크포스(TF) 소속 조합원들이 대의원 선출권 침해를 이유로 노조 집행부 상대로 집단소송 준비에 나섰다. 전국 152개 지부 중 올해 […]
40개 지부 대의원 미선출에 따른 손배청구 소송인단 모집 기간을 아래와 같이 변경합니다. ※ 소송인단 모집 개요 -모집기간 : 2025년6월18일~2025년 임단협 종료 후 1개월 시점까지 -참여자격: 2025년도 대의원 미선출 40개 지부 소속 2025.2.15.기준 재직조합원(이후 퇴직자도 참여 가능함) -손해배상 청구금액: 1인당 50만원(1년치 조합비 납부 총액에 근접함) -소송비: 1인당 3만원 -입금계좌: 농협 356-0718-2300-13 김석균(KT노동인권센터 공동대표) *입금자 동명이인 구분 […]
KT노사는 6월 19일(목)에 단체교섭 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노사는 노동조합 요구안의 일괄 상정 후 이후 실무소위원회를 통해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 또 다시 졸속, 양보합의는 안 된다! 김인관 위원장은 이 날 회의에서 작년 교섭이 ‘끝까지 밀당만 하던 기존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며 자찬했다. 이런 발언은 올해도 작년처럼 ‘투쟁쇼’조차 생략한 졸속 합의에 나서겠다는 예고가 아닌가 싶어 불길하다. 지난 소식지에서 이야기했듯이, 정권 교체 이후 김영섭의 불안한 처지를 이용해 강력한 […]
2025년 대의원 미선출 조합원 권리침해에 따른 손배청구 소송인단 모집 평균 20년 이상 조합비를 꼬박꼬박 납부한 40개 지부 조합원들의 대의원 피선거권과 대의원 선거권을 박탈한 KT노조와 김인관위원장에게 조합원 권리 침해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 소송인단 모집을 시작합니다! KT노조의 2024년도 기준 조합원 월평균 1인당 조합비는 51,201원 입니다. 연간 1인당 평균 조합비는 614,412원이며, 전체 조합비는 73억원을 상회합니다. 조합비만 받고 […]
● 6.3%라는 아쉬운 요구안! KT노조가 6월 9일 2025년 단체교섭 요구안을 발표했다. 이 요구안에는 임금인상 6.3% 요구와 성과급 최소한도의 기본급화, 명절상여금 신설, 정년 연장 등이 포함되었다. (하단 표 참고) 6.3% 임금인상 요구는 기대에 못 미쳤던 작년도 요구인 6.8%보다도 낮은 수치이다. 작년의 경우 결국 3.5% 인상과 일시금 300만원에 그친 바 있다. 조합원들은 작년에 비해 낮은 수준의 요구안이 양보교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