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일감 몰아주기 의혹’ KDFS 대표, 2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이선목 기자2024. 12. 20. 11:49 1심 징역 2년 6개월에서 감형 KT그룹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받는 황욱정 KDFS 대표가 횡령·배임 혐의 재판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던 1심보다 감형된 것이다. KDFS는 KT텔레캅의 시설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하청업체다. ‘KT 일감 몰아주기 […]
반사회적 KT구조조정(신설법인 또는 기존 그룹사로 전적전출, 특별희망퇴직)을 거부하고 잔류한 노동자들(선로, Biz개통/AS, 전원, 마이크로웨이브, C&R, 법인CRM, 상권영업, 법인가치영업, 업무지원단 등)에 대한 전환배치(전직명령)가 임박한 상태입니다. 전환배치는 회사측의 업무상 필요에 따라 일방적으로 전직명령하면 효력이 있을까요? 그 동안 대표적인 KT 전환배치(전직명령)의 위법성 판례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KT는 악명높은 CP퇴출프로그램을 실행하였던 기업입니다. CP퇴출프로그램은 2003년10월1일자 5,505명의 특별명예퇴직을 거부한 […]
이번 선로분사 등 반사회적 KT구조조정을 막지 못한 책임은 1차적으로 김인관 집행부가 져야 한다. 조합원의 전적전출로 임금과 복지 등 근로조건에 심대한 악영향을 끼치게 될 신설법인을 노조의 동의 없이 회사 단독으로 처리해도 될 사안으로 김인관 집행부가 애시당초 규정했기 때문이다. “신설 법인을 만드는 것은 회사의 자율적인 결정 사항” 이라는 입장이 언론(2024.10.16. 매일경제) 인터뷰 기사에 보도되었을 때 10월16일 저녁 ‘투쟁쇼’ […]
요즘 인사고과 때문에 열받는 KT 직원들이 부글부글 전국이 난리입니다. 하지만 현재 KT에서 시행중인 고과연봉제(인사고과 결과를 차기 년도 연봉에 반영하는 제도)는 2009년 임단협을 통해 도입되었고 그 과정에 국정원이 개입하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아래 국정원 문건 참조) 인사고과 결과를 연봉에 반영한다는 것이 겉으로는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직원들간에 협력정신과 공동체 일터 분위기를 교란하고 서로 배타적으로 경쟁하며 […]
선로분사는 KT가 2002년 완전민영화 되기 이전부터 114분사와 함께 추진되었다. 2000년12월 2차 명동성당 총파업 투쟁의 주요 원인 중 하나도 바로 선로 분사추진 이었다. 114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은 앞서 추진되다가 1998년7월 1차 명동성당 총파업 투쟁의 성과(98총파업 노사합의서 참조)로 몇년간 연기되었다가 2001년 5월 일방적으로 추진되어 분당본사 1층 로비를 114여성노동자들이 46일간 점거농성 투쟁을 하였지만 이사회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되었음에도 어용노조의 […]
●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과 조치요구 진정서 제출 지난 11월 4일로 KT 구조조정이 일단락되었다. 회사의 발표에 따르면 신설 자회사 전출을 신청한 인원은 1723명(KT넷코어 1483명, KT P&M 240명)이며, 희망퇴직은 2800여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설 자회사로의 전출 목표였던 3700여명의 절반도 못 채운 처참한 실패이다. 이에 KT는 실패한 구조조정을 땜질하느라 온갖 꼼수를 동원하고 있다. 우선 긴급하게 선로, 비즈분야에 대한 단기 계약직 […]
전태일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선전물(2024.11.9)
‘상품권깡’ KT, SEC 과징금에도 경영진 책임 無?···주주대표소송 2심도 기각 주재한 기자 입력 2024.11.12 16:09 KT소액주주 35명, 경영진 13명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2심 법원 4가지 청구 주장 모두 배척···“이유가 없다” 최종 판단 대법원으로···원고들 “면죄부”“협소한 해석”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지사 / 사진 = KT [시사저널e=주재한 기자] KT 경영진의 의무 위반을 주장하며 소액주주들이 제기한 주주대표소송이 항소심 법원에서 기각됐다. 임원 명의로 […]
KT 2천800명 희망퇴직…통신망 불안정 우려 조성미2024. 11. 10. 08:00 사측 “업무고도화로 대비…신입·단기직·퇴직자 활용”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네트워크 관리 등 현장직 인력 구조조정에 돌입한 KT에서 최근 인력 2천800명이 희망퇴직으로 떠나면서 안정적인 통신 관리 등 업무에 일시적인 공백이 생기게 됐다. KT는 일부 인원이 줄어들지만 기존의 업무 수행 방식을 정보기술 고도화로 개선하고 있어 통신망 불안정 등 현장 […]
KT, 자회사 전출 1723명 신청…정년퇴직은 2800명 배문규 기자2024. 11. 5. 18:59 KT KT가 네트워크 운용 인력을 떼내 새로 만드는 자회사 전출에 1723명이 신청했다. 이번 인력 재배치가 마무리되면 KT 직원은 이전보다 23% 줄어들게 된다. KT는 지난 4일까지 시행한 신설 기술전문 회사 전출 희망자 접수 결과 KT 넷코어(기존 OSP)와 KT P&M에 각각 1483명, 240명이 전출을 신청했다고 5일 […]
‘고객 PC 악성코드 공격’…경찰, KT 법인 ‘해킹 혐의’ 송치 강영훈2024. 11. 4. 15:27 웹하드 업체서 고소장 받아 4년간 수사…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적용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찰이 웹하드 업체 이용자 상호 간에 데이터를 주고받는 ‘그리드 프로그램’에 대해 악성코드 공격을 한 의혹을 받아온 KT에 대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
● 두 번은 안 속는다! 회사의 구조조정 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번 구조조정의 핵심인 신설 자회사로의 직원 전출이 실패했기 때문이다. 자신들이 세운 목표 인원의 3분의 1밖에 채우지 못해 일주일이나 신청 기간을 연장해야 했지만, 현재 분위기로는 반도 채우기 어려워 보인다. 더구나 전출을 신청한 인원의 상당수는 관리자들이거나 촉탁직 3년을 바라보고 신청한 정년이 임박한 직원들이다. 실제 일을 할 사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