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조합원 여러분, 지난 해는 촛불의 승리로 시작된 사회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불의한 정권이 교체되었고 부패한 적폐세력에 대한 심판도 시작되었습니다. 전국민이 촛불을 들고 외쳤던 개혁의 과제들도 미흡하지만 조금씩 진전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조합원들이 작년 연말에 치러진 KT노조선거를 통해 민주노조가 들어설 수 있기를 바라며 기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선거 결과는 오랜 시절 조합원을 […]
지난 15일 KT황창규 회장은 대대적인 임원 승진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박근혜 비리에 적극 협조하여 안팎으로 퇴진요구에 직면해 있는 황창규 회장이 이를 묵살하고 계속 회장직을 유지하겠다는 선언을 한 셈이다. 이는 조직개편의 내용에서 분명히 드러난다. 가령 ‘매스 총괄’ 직제를 없애고 그 아래 있던 커스터머 부문과 마케팅 부문을 회장 직할로 편제한 것은 친정체제를 구축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를 통해 […]
제 13대 KT노동조합 중앙위원장 선거에서 KT민주화연대가 지지했던 이상호 후보가 아쉽게 낙선하였다. KT전국민주동지회(이하 KT민동회)의 이상호 후보는 30.4%를 얻으며 선전하였지만 회사의 불법적 선거개입과 기존 집행부의 불공정한 선거관리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그러나 함께 치러진 12개 지방본부의 위원장 선거에서는 광화문 사옥, 분당 본사, 우면동 연구소 등에 근무하는 조합원으로 이루어져 있는 본사본부에서 KT민동회의 정연용 후보가 당선되었다. 비록 1개의 지방본부지만 전체 […]
얼마 전 치러진 제 13대 KT노동조합선거에서 기존 어용집행부에서 내세운 후보인 김해관 후보가 68.3%의 득표율로 중앙위원장에 당선되었다. KT전국민주동지회(이하 KT민동회)에서 내세운 이상호 후보는 30.4%를 득표하였다. 그러나 함께 치러진 12개 지방본부의 위원장 선거에서는 조합원수가 4,700여명에 달하는 본사본부에서 KT민동회가 내세운 후보인 정연용 후보가 당선되었다. 비록 한 개의 지방본부지만 조합원수 비중이 4분의 1에 해당하는 본사지방본부에서 민주파 후보가 당선된 것은 쾌거라고 […]
제13대 KT노동조합선거 선전물 블로그 링크입니다. http://ktminju2017.blog.me
KT노조 선거개입 부당노동행위 책임자는 반드시 처벌받게 될 것이다. 지난 10월 초 황창규회장의 노조위원장 낙점의혹이 불거지고 10월 30일 국정감사에서 직접 거론되었던 김해관후보가 결국 중앙위원장으로 당선되었다. 노조위원장 낙점공작과 관련하여 이상호선대본은 즉각 고용노동부 고발에 들어갔고, 다음 주 관련된 임원이 소환된다. 총체적인 부당노동행위와 부정선거로 점철된 이번 선거의 결과는 수용할 수 없으며, 법적소송을 비롯한 다양한 투쟁을 통해 밝혀낼 것이다. 기호1번으로 […]
안녕하세요? 제13대 KT노동조합선거에 참여하였던 기호2번 이상호 선대본입니다. 선거기간 동안 기호2번 후보들에게 보내주셨던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앞으로 본사지방본부위원장에 당선된 정연용 당선자를 통해 민주노조의 참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조합원들이 노동조합이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는 바람을 보여주셨기에 정연용 후보가 당선될 수 있었습니다. 통합된 투개표소가 많았고 참관인이 모두 섰던 본사투개표소의 조건 때문에 조합원의 민심이 왜곡되지 않고 정연용 후보의 당선으로 구현될 수 있기도 했습니다. 이제 정연용 당선자는 노조를 새롭게 바꾸는 실천에 나서겠습니다. 많은 […]
[성명서] KT 노조선거는 노동적폐 청산의 시금석입니다!!! 11월 17일 제13대 KT노동조합 선거를 앞두고 여전히 불법선거, 부당노동행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회사측 임원이 노조 선거에 개입하고 KT 황창규 회장이 사측 후보를 낙점했다는 충격적인 언론보도까지 나왔습니다. 사측이 민주후보들에 대한 추천서명을 방해하는 부당노동행위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한 팀에서 6명이 슬리퍼 차림으로 주차장까지 뛰어나와 미안하다를 연발하며 추천서명 용지에서 자기 이름을 삭제해달라고 […]
촛불로 노동자가 존중받고 사용자의 부당한 갑질이 처벌받는 정의로운 사회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최근 통신회사의 맏형격인 KT에서 발생되고 있는 여러 가지 부당노동행위에 대하여 우리는 심각한 우려를 보내며, KT가 더 이상의 부당노동행위로 논란의 대상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지난 10월 초 있었던 KT경영진의 노조위원장 후보낙점 의혹과 언론에 보도된 노무팀 출신 관리자의 양심고백은 매우 충격적인 사건들입니다. 10월 30일 […]
– KT 황창규 회장의 노조 선거 개입 의혹에 부쳐 지난 11월 1일(수) 시작된 제13대 KT노동조합 선거에서 회사 측의 개입과 부당노동행위 논란이 또다시 일고 있다.인터넷에서 ‘KT노조 부정선거’라고 검색하면 2005년부터 관련 기사가 수없이 뜰 정도이지만,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부역자이자 KT 적폐의 핵심인 황창규 회장과 경영진은 여전히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양이다. 11월 17일(금) 선출로 예정된 이번 선거에서도 회사 관리자들이 조합원들에게 특정 후보를 찍으라고 강요하는 지배·개입 행위가 반복되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노조 […]
한 때 “내 눈에 흙이 들어가도 노동조합은 안 된다.”라던 재벌 총수가 있었다. 아주 먼 옛날 일이다. 그런데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노동조합을 길들이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사람을 뽑기 위해 노동조합 선거에 개입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는 데 대해 우리는 경악한다. 그것도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인 KT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우리는 주목한다. KT 사측이 오죽 […]
지난 11월 1일 시작된 제 13대 KT노동조합 선거가 여전히 불법부당노동행위로 얼룩지고 있다. 회사측 임원이 노조위원장 후보선정 과정에 개입하였고, KT 황창규회장이 ‘낙점’을 하는 방식으로 후보선정이 이루어졌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결코 거짓이 아니라는 사실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를 입증하 듯 기호 1번 당선을 위한 현장관리자들의 불법개입이 판을 치고 있으며 이는 노조법81조에 위배되는 부당노동행위이다. 우리는 회사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고소고발장을 선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