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KT 황창규…재단 세워 최순실 기업에 ‘억대 일감’ 130억 투입한 (재)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정농단 핵심인물 기업 지원 이기욱기자(gwlee@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5-17 00:07:10 KT그룹은 지난 1981년 12월 설립된 한국전기통신공사가 그 전신이다. 지난 2002년 민영화되기까지 약 20년을 정부소유 공기업으로 존재해왔다. 민영화가 완료된 이후에도 KT그룹는 정부의 입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보건복지부 산하의 국민연금공단이 줄곧 최대주주로 존재해왔기 때문이다. 공적자금 성격의 국민연금이 최대주주인 탓에 ‘국민기업’으로도 […]
황창규 KT회장, 집안단속 못해 비난 받는 이유 KT, 볼썽사나운 여직원 성추행 감싸기 논란 이동림 기자 승인 2017.05.15 [뉴스엔뷰] 황창규 KT회장의 ‘신윤리경영 원칙’이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사내 불미스러운 사건은 황 회장의 이 원칙과 반대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실제 KT 내부는 계속된 성추행 논란으로 어수선한 게 사실이다. 지난해 3월 KT 계열사인 KT하이텔에서 한차례 홍역을 겪은 것도 모자라 최근에는 KT경기지부 A부장이 여직원 B씨와의 성추행 논란으로 시끄럽다. 황창규 KT회장. <사진=뉴시스 제공> 복수 언론에 따르면 A부장은 다른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B씨를 성추행한 것도 모자라 대놓고 “와 봐봐라. 성추행한다. 성추행”이라며 대놓고 조롱했다. B씨는 지난 4월27일 <시사저널>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직원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뒤쪽에 바짝 다가서 몸을 비비는 동작을 하고 조롱을 했다. 심지어 여자 화장실 앞까지 따라와 ‘빨리 나오라’고 고성을 질렀다”며 “수치심과 모욕감으로 한 동안 수면장애까지 겪었다”고 호소했다. 이 과정에서 KT 내부 직원 봐주기 논란도 예상된다. 당시 심한 수치심과 모욕감을 느낀 B씨는 사내 신고를 했다. 하지만 신고를 받은 KT 내 ‘성희롱고충처리위원회’는 심의 과정에서 ‘왜 저항을 하지 않았느냐’며 오히려 여직원을 심문하듯 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취재결과, 고충처리위원회는 A부장이 B씨에게 추행 문제를 사과한 녹취록이 있음에도 부장의 주장을 받아들여 ‘성희롱에 해당되지 않음’이라는 심의결과를 여직원에게 통보했다. 이에 B씨는 현재 고용노동부에 탄원서를 제출했고 A부장은 B씨를 형사 고소한 상태다.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였다. 현재 의정부경찰서에서 이 사건을 수사 중이다. 결국 비난의 화살은 황 회장에게 쏟아지는 분위기다. 황 회장은 2014년 모든 KT 임직원의 행동방식인 ‘신윤리경영 원칙’을 제정했고, 전 임직원들은 실천 서약을 했다. 5대 윤리경영 행동원칙은 △고객 최우선 △준법경영 △기본 충실 △주인의식 △사회적 책임 등이다. 황 회장은 당시 전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비장한 각오와 혁신의 자세를 가져야 할 때”라며 “말만 하고 책임지지 않거나, 기획만 한고 실행은 나몰라라 하거나, 관행이라며 어영부영 넘어가는 행동은 절대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림 기자 newsnv@abckr.net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창규 KT 회장, 새정부 들어 불안불안 국정농단 사건 연루 탓…”정권교체마다 KT 회장 바꾸는 관행 중단해야” 승인 2017.05.11 16:14:43(목) | 변소인 기자 byline@sisajournal-e.com 황창규 KT 회장이 3월 28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에서 열린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24회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KT가 긴장하고 있다. 대통령이 바뀌면 공공기관과 공기업 등의 […]
근로자 해고 쉽게한 ‘양대 지침’ 폐기될 듯 등록 : 2017.05.10 19:00 수정 : 2017.05.11 02:08 [정책 패러다임이 바뀐다] 노동분야 文, 근로환경 개선·노동 존중 무게 보수 정권 노동유연화 폐기 수순 부산에서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던 시기의 문재인. 문재인 측 제공 노동인권 변호사 출신의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취임하면서 박근혜 정부의 노동 정책 패러다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박근혜 정부의 노동정책이 […]
文 당선에 한국전력 활짝 …통신주는 여전히 ‘흐림’ [문재인 정부 출범]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 20%로…통신비 인하 정책 추진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입력 : 2017.05.10 15:16 문재인 대통령 취임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수혜가 예상된다.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에 한국전력 밸류에이션도 재평가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문 대통령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확대와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내세웠다. 공약집에는 임기 내 미세먼지 배출량 […]
“혹시 또 회장 교체?”… 불안한 포스코-KT 김성규기자 , 김도형기자 입력 2017-05-11 03:00수정 2017-05-11 03:38 민영화 됐다지만 정부 입김에 영향… 정권 바뀔때마다 회장들 수난 겪어 포스코와 KT는 3월 나란히 수장들이 연임에 성공했다. 두 회사는 그러나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민영화된 뒤에도 정권이 바뀔 때마다 회장이 중도 퇴진하는 ‘회장 잔혹사’를 반복해서 겪어왔기 때문이다. 다만 직전 […]
[2017 시민의 선택]대선후보 5인, 187개 주요 현안 입장 비교 입력 : 2017.05.04 00:17:00 수정 : 2017.05.04 00:19:20 ㆍ경향신문·경실련 공동기획 ⓒ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5040017005&code=910110#csidx82256331a295638a085c169ae27a243
황창규 KT 회장, ‘국정농단 부역’ 공식사과 등록 :2017-04-28 08:44수정 :2017-04-28 21:54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공식적 사과는 이번이 처음 “교훈 삼아 외풍에 흔들리지 않고…” 투명한 경영 약속 황창규 케이티(KT) 회장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부역한 것과 관련해 28일 투자자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황 회장이 미르·케이스포츠재단에 총 18억원의 회삿돈을 대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요구를 받아 최순실 측근을 광고담당 고위임원으로 영입하고 […]
잇달은 KT 사내 성추행 논란에 황창규 회장 ‘전전긍긍’ 피해 여직원 A씨 고용부 등에 탄원서…해당 간부 경찰 맞고소 이석 기자 ㅣ ls@sisajournal.com | 승인 2017.04.27(목) 16:30:00 KT에서 또 다시 사내 성추행 논란이 발생해 주목되고 있다. KT의 한 간부가 다른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한 것도 모자라 “이거 성추행이야, 성추행”이라며 대놓고 조롱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피해를 당한 여직원은 […]
[단독]KT관리직 직원, 부하 여직원 성추행 논란…“뒤에 와 비비대” KT성희롱고충처리위원회, 가해자 증언 토대 “성희롱 성립 불가”판결 해당 여직원 녹취파일에는 관리직 직원 “성추행 관련해…대단히 죄송하다” 잘못 인정 김민규 기자 | kmg@seoulmedia.co.kr 2017년 04월 24일 (월) 16:50:17 ▲ KT의 한 관리직 직원이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다른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성추행한 것도 모자라 “이거 성추행이야, 성추행”이라며 대놓고 […]
박근혜, 뇌물 590억, 혐의 18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 마무리…朴 구속 기소 및 우병우 불구속 기소 박세열 기자 2017.04.17 16:42:08 박근혜, 뇌물 590억, 혐의 18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 외에도 롯데, SK 등 대기업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가 드러났다. 기존의 430억 원대 뇌물 혐의가 590억 원대로 늘어났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는 17일 오후 박 전 대통령을 구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