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KT 임원 참고인 조사…국회의원 불법후원 수사 박차 파이낸셜뉴스 입력 : 2018.02.12 12:27 수정 : 2018.02.12 12:27 KT의 국회의원 불법후원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이 KT 임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1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일부 (임원들이) 참고인 조사를 이미 받았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KT 수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첩보로 지난해 […]
통신비 내리랬더니…이통3사 ‘배당·성과급 잔치’ 등록 :2018-02-07 18:28수정 :2018-02-07 20:57 SKT·KT·LGU+ 실적 뜯어보니 지난해 매출 3% 늘어 3년 연속 증가 “요금 내리면 매출 감소” 반발 무색 설비투자 유도했지만 3.7% 줄어 마케팅비 줄이긴 커녕 4.7% 늘어 배당·성과급 늘려 정부 정책과 엇박자 통신요금 인하 목소리 힘 얻을 듯 그래픽_김승미 지난해 통신사들은 정부의 통신시장 경쟁 정책과 배치되는 경영을 한 […]
황창규, 상품권깡 불법후원에 “관행 있던 것 같아” 조선일보 인터뷰서 사실상 시인… 경찰, KT 사옥 추가방문 자료 요구, KT민주화연대 “구속수사 해야” 조현호 기자 chh@mediatoday.co.kr 2018년 02월 05일 월요일 황창규 KT 회장이 이른바 상품권깡 방식의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해 국회의원들에 쪼개기 기부해 온 혐의와 관련, 5일 “정치 후원금을 그런 식으로 내온 관행이 있었던 것 같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공감신문 생생현장] 김종훈 의원, ‘황창규 KT회장 퇴진 및 구속’ 촉구 ‘KT민주화연대, KT노조 본사지방본부, KT새노조’ KT 광화문 지사 앞에서 기자회견 주최 박진종 기자 승인 2018.02.05 12:48 민중당 김종훈 의원(가운데) [공감신문] 민중당 김종훈 의원이 5일 KT 광화문 지사 앞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핵심부역, 불법정치자금 기부행위 권력형비리 주범 황창규회장 퇴진 및 구속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황창규 퇴진 및 구속’이라는 […]
시민단체 “황창규 KT 회장 자진 퇴진해야” 김민혁 기사입력 2018-02-05 14:12 최종수정 2018-02-05 14:15 KT가 국회의원들에게 불법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황창규 KT 회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오늘(5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의 돈과 조직으로 권력에 아부하는 경영에서 벗어나 KT를 국민기업으로 되돌려야 한다”며 “이를 위한 […]
‘정치인 불법후원’ 혐의 KT CR부문 추가 현장조사 등록 :2018-02-05 11:10수정 :2018-02-05 12:55 경찰, 1월31일 회장실 등 압수수색 이어 국회·정부 대상 로비·민원처리 담당 조직 케이티(KT)가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사서 되팔아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만들어 임원 이름으로 국회의원들에게 제공한 혐의를 수사중인 경찰이 5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 있는 시아르(CR)부문을 대상으로 추가 현장조사를 벌였다. 관련기사 “‘상품권 깡’ 비자금 혐의 KT […]
ITU에서 철저하게 소외된 KT… ‘비자금 수사’ 영향? 이수영 기자 승인 2018.02.02 01:13 ▲ 약 150명의 ICT 전문가들은 20명씩 6일에 거쳐 KT를 제외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5G 체험관을 방문해 각 사의 5G 서비스를 체험할 예정이다. 사진은 SK텔레콤 본사에 위치한 5G 체험관 ‘티움’.(사진=SK텔레콤) [아시아타임즈=이수영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시범서비스 시연을 앞둔 KT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문가들에게 철저하게 소외 당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KT를 둘러싼 ‘불법 정치자금 후원 의혹’의 여파라는 얘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ITU는 국제주파수 분배 및 기술 표준화를 위한 UN 산하의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구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이동통신 표준화 회의(ITU-R WP5D)에 참석한 ICT 전문가들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5G 체험관을 방문한다. 약 150명의 ICT 전문가들은 20명씩 6일에 거쳐 KT를 제외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5G 체험관을 방문해 각 사의 5G 서비스를 체험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ITU에 참석한 세계 각국 ICT 전문가들이 1일부터 3일까지 ICT 체험관 티움과 서울 시청광장에 마련된 ICT 이글루를 방문해 SK텔레콤의 첨단 5G 기술을 체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TU 전문가들은 지난달 5일 오픈한 LG유플러스 5G 체험관에도 4일에 걸쳐 방문한다. ITU 전문가들은 지난달 5일 오픈한 LG유플러스 5G 체험관을 4일에 걸쳐 방문할 계획이다.(사진=LG유플러스) 앞서 미국 등 50개국 이동통신 관련 공무원 및 산업계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ITU 회의는 평창 5G 시범서비스를 앞두고 개최돼 세계 각국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KT는 이번 ITU 회의에서 이동통신3사 중 유일하게 대표단 자격으로 참석하지만 ICT 전문가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더군다나 KT는 평창 공식 후원사 중 유일한 통신사로, 이번에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난달 31일에는 강릉 올림픽파크에 250평 규모의 5G 홍보관도 열었다. 지난해 10월에는 KT가 자체 개발한 ‘5G 네트워크 슬라이스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이 ITU로부터 5G 표준으로 제정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T는 5G 홍보관 방문과 관련해 일절 들은 바 없다. KT 관계자는 “ITU에 참석한 ICT 전문가들의 KT 5G 홍보관 방문 관련 문의를 받은 적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여러모로 KT의 5G 기술이 집중 조명받아야 상황임에도 전문가들의 반응은 뜨뜻미지근하다. 왜 그럴까. 일각에서는 KT가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어 업계 전반이 되도록 접촉에 몸을 사리는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ITU 전문가 측이 KT 기술에 관심을 보여 일정에 없는 KT체험관 방문을 원했으나 여러 사유로 인해 불발됐다는 소문이 있다”며 “최근 터진 KT 압수수색 일과 떠도는 회장 교체설 등 찝찝한 말들이 많아 조심스러운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KT는 출입 제한이 걸린 5G 홍보관의 개관식을 진행했다.(사진=KT) KT는 지난 2016년 회삿돈으로 대량 구입한 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꾸는 일명 ‘상품권깡’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후원금을 건넸다는 의혹으로 31일 압수수색 받았다. 황창규 회장은 박근혜 정부 때인 2014년 미르 및 K스포츠재단에 18억 원을 출연, 최순실 측근을 임원으로 채용한 일 등이 드러나면서 곤욕을 치렀으나 지난해 3월 연임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행사를 주관하는 과기부는 평창올림픽 개최가 얼마 남지 않아 출입이 통제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이달 1일부터 평창올림픽 개막식 전까지는 경기장 일대가 출입이 통제된다. 과기부 관계자는 “외국인 전문가들이 KT의 5G 기술에 관심을 보여 주요 일정에 KT 5G 홍보관 방문도 포함시키려 했으나 출입통제기간이라 어쩔 수 없었다”며 “KT의 5G 홍보관은 입장이 제한되는 강릉 아이스 아레나 옆에 위치해있는데다, KT 평창 체험관과 비교해 기술적으로 맞지 않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강릉 올림픽파크에 문을 연 KT의 5G 홍보관 모습.(사진=KT) 한편, 지난달 31일 KT는 출입 제한이 걸린 5G 홍보관의 개관식을 진행했다. 당시 KT 황 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간 KT가 운영하는 5G 홍보관은 5G가 만들어낼 놀라운 미래를 미리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평창에서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에 이어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수영 기자 lsy@asiatime.co.kr <저작권자 © 아시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창규 회장 불법정치자금’, 경찰 KT 압수수색…노조선거불법개입은? 경찰 수사관 20명 12시간 동안 ‘대외 협력부서와 재무팀, 회장 집무실 압수수색’ 박진종 기자 승인 2018.02.01 12:18 [공감신문] 황창규 KT 회장을 둘러싼 의혹 중 하나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불법정치자금 제공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다. 때문에 황 회 장의 다른 의혹인 노조선거개입 등의 조사 상황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KT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압수수색…노조 개입 의혹 ‘눈길’ 황창규 회장 지키기 있었나 최진홍 기자 | rgdsz@econovill.com | 승인 2018.01.31 14:15:48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31일 KT 경기도 분당 본사와 광화문지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수사관 20명을 급파해 KT 전현직 임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KT가 강릉 올림픽파크 홍보관 개소식을 열어 평창 동계 올림픽 5G 시범 서비스 준비완료를 선언한 날이다. […]
KT 동계올림픽 ‘홍보관’ 개관식날 압수수색 ‘날벼락’ 압수수색 소식에 황창규 회장 발언없이 황급히 자리떠나 (강릉=뉴스1) 김일창 기자 | 2018-01-31 15:31 송고 31일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파트너 KT 홍보관’ 개관식에서 참석 주요 인사들이 ‘5G 준비 완료’를 기념하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KT 제공) 2018.1.31/뉴스1 황창규 KT 회장이 야심차게 준비한 5세대(5G) 이동통신 시범서비스를 알리는 ‘홍보관’ […]
경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KT 본사·광화문지사 압수수색 입력 2018.01.31 (10:18) | 수정 2018.01.31 (10:21) 인터넷 뉴스 | VIEW 34 경찰이 KT 전·현직 임직원들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경기도 분당 본사와 서울 광화문지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전 9시40분쯤 KT 경기도 분당 본사와 서울 광화문지사 사무실에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불법 정치자금 기부 혐의와 관련한 회계장부 등 […]
[단독] KT ‘상품권 깡’으로 현금 마련…해당 의원들 “모른다” 이동경 기사입력 2018-01-30 20:05 최종수정 2018-01-30 22:14 KT 비자금 정경유착 상품권 현금 임원 후원금 ◀ 앵커 ▶기업의 정치인 후원은 정경유착을 막는 차원에서 금지돼 있습니다. 그런데 KT가 후원금을 제공한 방식을 살펴보니까 기업들의 흔한 비자금 조성 수법이 동원됐습니다. 이른바 ‘상품권 깡’이라고 불리는 건데요. 이동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