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불법후원’ 혐의 KT CR부문 추가 현장조사 등록 :2018-02-05 11:10수정 :2018-02-05 12:55 경찰, 1월31일 회장실 등 압수수색 이어 국회·정부 대상 로비·민원처리 담당 조직 케이티(KT)가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사서 되팔아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만들어 임원 이름으로 국회의원들에게 제공한 혐의를 수사중인 경찰이 5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 있는 시아르(CR)부문을 대상으로 추가 현장조사를 벌였다. 관련기사 “‘상품권 깡’ 비자금 혐의 KT […]
ITU에서 철저하게 소외된 KT… ‘비자금 수사’ 영향? 이수영 기자 승인 2018.02.02 01:13 ▲ 약 150명의 ICT 전문가들은 20명씩 6일에 거쳐 KT를 제외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5G 체험관을 방문해 각 사의 5G 서비스를 체험할 예정이다. 사진은 SK텔레콤 본사에 위치한 5G 체험관 ‘티움’.(사진=SK텔레콤) [아시아타임즈=이수영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시범서비스 시연을 앞둔 KT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문가들에게 철저하게 소외 당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KT를 둘러싼 ‘불법 정치자금 후원 의혹’의 여파라는 얘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ITU는 국제주파수 분배 및 기술 표준화를 위한 UN 산하의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구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이동통신 표준화 회의(ITU-R WP5D)에 참석한 ICT 전문가들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5G 체험관을 방문한다. 약 150명의 ICT 전문가들은 20명씩 6일에 거쳐 KT를 제외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5G 체험관을 방문해 각 사의 5G 서비스를 체험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ITU에 참석한 세계 각국 ICT 전문가들이 1일부터 3일까지 ICT 체험관 티움과 서울 시청광장에 마련된 ICT 이글루를 방문해 SK텔레콤의 첨단 5G 기술을 체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TU 전문가들은 지난달 5일 오픈한 LG유플러스 5G 체험관에도 4일에 걸쳐 방문한다. ITU 전문가들은 지난달 5일 오픈한 LG유플러스 5G 체험관을 4일에 걸쳐 방문할 계획이다.(사진=LG유플러스) 앞서 미국 등 50개국 이동통신 관련 공무원 및 산업계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ITU 회의는 평창 5G 시범서비스를 앞두고 개최돼 세계 각국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KT는 이번 ITU 회의에서 이동통신3사 중 유일하게 대표단 자격으로 참석하지만 ICT 전문가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더군다나 KT는 평창 공식 후원사 중 유일한 통신사로, 이번에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난달 31일에는 강릉 올림픽파크에 250평 규모의 5G 홍보관도 열었다. 지난해 10월에는 KT가 자체 개발한 ‘5G 네트워크 슬라이스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이 ITU로부터 5G 표준으로 제정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T는 5G 홍보관 방문과 관련해 일절 들은 바 없다. KT 관계자는 “ITU에 참석한 ICT 전문가들의 KT 5G 홍보관 방문 관련 문의를 받은 적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여러모로 KT의 5G 기술이 집중 조명받아야 상황임에도 전문가들의 반응은 뜨뜻미지근하다. 왜 그럴까. 일각에서는 KT가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어 업계 전반이 되도록 접촉에 몸을 사리는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ITU 전문가 측이 KT 기술에 관심을 보여 일정에 없는 KT체험관 방문을 원했으나 여러 사유로 인해 불발됐다는 소문이 있다”며 “최근 터진 KT 압수수색 일과 떠도는 회장 교체설 등 찝찝한 말들이 많아 조심스러운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KT는 출입 제한이 걸린 5G 홍보관의 개관식을 진행했다.(사진=KT) KT는 지난 2016년 회삿돈으로 대량 구입한 상품권을 현금으로 바꾸는 일명 ‘상품권깡’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후원금을 건넸다는 의혹으로 31일 압수수색 받았다. 황창규 회장은 박근혜 정부 때인 2014년 미르 및 K스포츠재단에 18억 원을 출연, 최순실 측근을 임원으로 채용한 일 등이 드러나면서 곤욕을 치렀으나 지난해 3월 연임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행사를 주관하는 과기부는 평창올림픽 개최가 얼마 남지 않아 출입이 통제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이달 1일부터 평창올림픽 개막식 전까지는 경기장 일대가 출입이 통제된다. 과기부 관계자는 “외국인 전문가들이 KT의 5G 기술에 관심을 보여 주요 일정에 KT 5G 홍보관 방문도 포함시키려 했으나 출입통제기간이라 어쩔 수 없었다”며 “KT의 5G 홍보관은 입장이 제한되는 강릉 아이스 아레나 옆에 위치해있는데다, KT 평창 체험관과 비교해 기술적으로 맞지 않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강릉 올림픽파크에 문을 연 KT의 5G 홍보관 모습.(사진=KT) 한편, 지난달 31일 KT는 출입 제한이 걸린 5G 홍보관의 개관식을 진행했다. 당시 KT 황 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간 KT가 운영하는 5G 홍보관은 5G가 만들어낼 놀라운 미래를 미리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평창에서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에 이어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수영 기자 lsy@asiatime.co.kr <저작권자 © 아시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창규 회장 불법정치자금’, 경찰 KT 압수수색…노조선거불법개입은? 경찰 수사관 20명 12시간 동안 ‘대외 협력부서와 재무팀, 회장 집무실 압수수색’ 박진종 기자 승인 2018.02.01 12:18 [공감신문] 황창규 KT 회장을 둘러싼 의혹 중 하나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불법정치자금 제공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다. 때문에 황 회 장의 다른 의혹인 노조선거개입 등의 조사 상황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KT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압수수색…노조 개입 의혹 ‘눈길’ 황창규 회장 지키기 있었나 최진홍 기자 | rgdsz@econovill.com | 승인 2018.01.31 14:15:48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31일 KT 경기도 분당 본사와 광화문지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수사관 20명을 급파해 KT 전현직 임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KT가 강릉 올림픽파크 홍보관 개소식을 열어 평창 동계 올림픽 5G 시범 서비스 준비완료를 선언한 날이다. […]
KT 동계올림픽 ‘홍보관’ 개관식날 압수수색 ‘날벼락’ 압수수색 소식에 황창규 회장 발언없이 황급히 자리떠나 (강릉=뉴스1) 김일창 기자 | 2018-01-31 15:31 송고 31일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파트너 KT 홍보관’ 개관식에서 참석 주요 인사들이 ‘5G 준비 완료’를 기념하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KT 제공) 2018.1.31/뉴스1 황창규 KT 회장이 야심차게 준비한 5세대(5G) 이동통신 시범서비스를 알리는 ‘홍보관’ […]
경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KT 본사·광화문지사 압수수색 입력 2018.01.31 (10:18) | 수정 2018.01.31 (10:21) 인터넷 뉴스 | VIEW 34 경찰이 KT 전·현직 임직원들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경기도 분당 본사와 서울 광화문지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전 9시40분쯤 KT 경기도 분당 본사와 서울 광화문지사 사무실에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불법 정치자금 기부 혐의와 관련한 회계장부 등 […]
[단독] KT ‘상품권 깡’으로 현금 마련…해당 의원들 “모른다” 이동경 기사입력 2018-01-30 20:05 최종수정 2018-01-30 22:14 KT 비자금 정경유착 상품권 현금 임원 후원금 ◀ 앵커 ▶기업의 정치인 후원은 정경유착을 막는 차원에서 금지돼 있습니다. 그런데 KT가 후원금을 제공한 방식을 살펴보니까 기업들의 흔한 비자금 조성 수법이 동원됐습니다. 이른바 ‘상품권 깡’이라고 불리는 건데요. 이동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
평창에서 전쟁반대 촛불을 들자 김승호 승인 2018.01.29 08:00 ▲ 김승호 전태일을따르는사이버노동대학 대표 ‘비판적 지지’라는 말이 있었다. 이 말은 1987년 대선 전후 민족민주 운동권에서 한동안 많이 사용됐다. 87년 대선은 6월 민주항쟁에도 불구하고 김영삼·김대중 양김이 분열해 김종필과 노태우를 포함한 1노3김이 겨루는 4파전이 됐다. 이런 선거구도로 인해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의 2인자였으나 기만적 6·29 선언으로 전두환과 차별화하며 대통령에 출마한 노태우가 당선될 수 있었다. 4자 경쟁 구도 자체가 한국 정치의 배후에 있는 큰손이 작용한 결과였다. 아무튼 당시 사람들은 87년 6월 민주항쟁에도 불구하고 타도 대상이었던 군사독재세력이 합법적인 선거절차를 거쳐 정권을 장악한 데 대해 한편으로는 황당해하고 허탈해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그 책임자들에게 분개했다. 그 책임은 양김 분열에 지워졌고, 그 가운데서도 4자 필승론을 내세우고 출마한 김대중 후보에게 많이 지워졌다. 또 김대중의 출마를 “상대적으로 진보적”이라는 명분을 붙여 지지한 민통련을 비롯한 친김대중 세력에게도 함께 지워졌다. 그들은 민족민주운동 안에서 ‘비판적 지지’파, 줄여서 ‘비지’파라고 불리며 비난받았다. 그런데 얼마 전 조창익 전교조 위원장이 이와 비슷한 표현을 했다.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 등을 요구하는 천막단식농성 중에 한 신문기자와 인터뷰하면서 문재인 정부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비판과 지지를 동시에 보내는 전교조”라는 표현을 썼다. 이 말은 비판할 것은 비판하지만 지지할 것은 지지하겠다는 뜻으로 들린다.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라는 단서를 붙여서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에게 무비판적 지지는 아니지만 어쨌든 지지한다는 표현을 하는 것은 운동권 정서로는 쉽지 않는 일이다. 물론 이 표현은 비판적으로 지지한다고 했지만 ‘비판적’이란 말은 수식어에 불과하고 실은 정치인 김대중을 전폭적으로 지지·추종한 지난날의 ‘비판적 지지’파의 태도와는 분명히 맥락도 다르고 결도 다를 것이다. 즉 지지할 것은 지지하지만 정권에 대해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분명한 정치적 독자성을 가지고 비판하고 투쟁할 것임을 밝힌 것일 게다. 필자는 평창 겨울올림픽에 대해 비슷한 맥락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기를 제안한다. 평창올림픽은 사실 우리 국민 일반에게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다지 큰 관심을 끌지 못한 행사였다. 다만 강원도에서는 14조원에 가까운 천문학적 개최비용 투입에다, 스키장을 짓겠다고 가리왕산의 500년 된 원시림을 파괴하는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구 훼손하는 데 대한 반대운동이 활발했다. 박근혜 정부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집중적으로 비판받았다. 박근혜의 비선실세 최순실이 올림픽 이권사업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다. 그런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월1일 신년사에서 평창 겨울올림픽 참가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이에 호응해 신속히 판문점에서 남북고위급 대화가 이뤄지고,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꾸려지고, 북측 예술단이 판문점을 통해 내려와 강릉과 서울의 공연할 곳을 살펴보고, 겨울올림픽 개막을 축하하기 위한 남북 금강산 합동문화행사와 남북 선수 공동훈련 현장을 사전 점검할 남측 선발대가 방북해 마식령 스키장과 갈마비행장을 둘러보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평창’올림픽은 갑자기 ‘평화’올림픽이 됐다. 그리고 이를 둘러싸고 온·오프라인에서 평화올림픽이 아니라 평양올림픽이라는 수구세력의 공격이 벌어지고, 이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 지지율이 급락하는 현상들이 진행됐다. 지지율 하락에는 비트코인 금지 문제도 관련돼 있지만 말이다. 이렇게 되자 문재인 대통령은 1월22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바람 앞 촛불 지키듯 대화 지켜 달라” “기적 같은 대화 살리자” “정치권과 언론도 힘 모아 주시길” 등의 호소하는 말을 쏟아 냈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평창올림픽은 국내외적으로 한반도에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평화체제로 전환하는 계기일 수 있다는 커다란 정치적 함의를 지니는 스포츠 행사가 됐다. 따라서 우리는 이 스포츠 행사에 무관심하거나 무대응할 수 없게 됐다. 물론 그런 전환의 가능성이 그다지 높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전쟁위기가 긴박한 만큼 작은 기회도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평화를 상징으로 삼고 치러지는 평창올림픽에도 불구하고 한반도는 전쟁의 먹구름에 싸여 있다.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키리졸브·독수리 훈련이 올림픽 경기 이후로 연기됐다. 그러나 이 연기는 어디까지나 올림픽 경기 기간에 한정돼 있다. 미 고위 당국자들은 경기가 끝나면 곧바로 연기된 군사훈련을 실시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남북은 직통전화를 재개통했고(1월3일), 서해군통신선을 연결했고, 고위급 대화도 했지만(1월 9일) 북미 간에는 어떤 공식 대화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이 비핵화 입장을 밝히지 않는 한 대화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핵·미사일 관련 시설에 대한 외과수술 식 공격과 김정은 참수작전을 수시로 입에 올리고 있다. 한반도 평화는 이렇게 바람 앞의 촛불 같은 상황에 있다. 평화를 지키기 위해 또다시 광장에서 촛불을 들어야 할 상황이다. 이번에는 미 대사관이 있는 광화문이나 사드가 배치된 성주가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올림픽 경기를 구경하기 위해 오는 평창에서 촛불을 들자. 전쟁반대 촛불, 평화를 요구하는 촛불을 들자. 가능하면 올림픽 기간 내내 촛불을 들자. ‘전쟁반대 평화실현’을 슬로건으로 해서 한반도에 전쟁을 만들어 내고자 광분해 있는 트럼프를 비롯한 미제 전쟁광들을 세계 시민들 앞에서 폭로·규탄하자. 이것은 “바람 앞의 촛불 지키듯 대화 지켜 달라”는 문재인 대통령 호소에 호응하는 것이기도 하다. 만약 정부가 그런 평화적 촛불집회를 하지 못하게 하면, 문재인 정부의 평화올림픽 슬로건이 허구적임을 비판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를 규탄하자. 전태일을따르는사이버노동대학 대표 (seung7427@daum.net) 김승호 labortoday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정 칼날 앞에 선 KT 황창규號…다보스포럼 참가 경영 전선 이상 없나 김지민 기자 승인 2018.01.23 16:46 검경, KT‧황창규 회장 수사중..불법 정치자금 제공‧뇌물수수 의혹이 미칠 파장은?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돼 안팎으로 퇴진 압박을 강하게 받고 있는 황창규 KT 회장(사진)이 2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례 총회 다보스포럼에 참가해 눈길을 끈다. (사진제공=뉴시스) [일요주간=김지민 기자]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돼 안팎으로 퇴진 […]
“해고기간 인사평가 차등 임금인상분도 지급해라” 판결 경태영 기자 kyeong@kyunghyang.com 입력 : 2018.01.21 21:50:00 수정 : 2018.01.22 08:31:03 부당해고기간 중 기본 임금은 물론 인사평가에 의한 차등 임금인상분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법 민사53단독 이성복 판사는 오희표씨(43·KT 경기남부유선운용센터)가 주식회사 KT를 상대로 낸 임금 소송에서 KT는 오씨에게 406만5919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의 부당해고로 […]
KT 노동자 퇴직자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40명 사망 인력퇴출 프로그램 시행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사망자는 439명 윤자은 승인 2018.01.19 08:00 지난해 KT 재직자와 퇴직자(60세 이하) 가운데 4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황창규 KT 회장이 취임한 2014년 이후로 범위를 넓히면 4년간 138명이 목숨을 잃었다. 18일 KT노동인권센터는 “KT 직원 죽음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며 “통계를 보면 현재까지도 상황이 개선되고 있지 않음을 […]
적폐청산과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발의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2018.01.16 21:56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회 우상호 의원은 1월 17일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이기도 한 적폐청산과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동계 ‘블랙리스트’를 산업현장에서 없애고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에 있어 노동자대표의 ‘협의권’을 보장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 2개를 발의한다. 현행법은 소위 ‘블랙리스트’라는 이름으로 사용자 또는 제3자에 의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