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파기환송심서 징역 9년…형량 가중, 사실상 9년 재판 종료 전현진 기자 입력 : 2021.09.17 11:40 수정 : 2021.09.17 14:16 원세훈 전 국정원장. 김창길 기자 이명박 정부 정보기관장으로 재직하며 각종 정치공작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70)이 17일 파기환송심에서 형량이 가중돼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재상고할 수 있지만 대법원의 파기환송에 따른 사실상 최종 선고다. 2013년 재판이 […]
‘개인정보 1170만 유출’ KT, 과징금 7000만원 취소 입력: 2021.09.13 06:00 / 수정: 2021.09.13 06:00 해킹으로 고객 개인정보 1170만건을 유출당한 KT가 방통위가 부과한 과징금 7000만원을 물지않게 됐다. /더팩트 DB 대법,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 확정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해킹으로 고객 개인정보 1170만건이 유출되는 사고를 치른 KT가 방통위가 부과한 과징금 7000만원을 물지않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KT가 […]
방역에 봉쇄당하는 집회의 자유 권영국 변호사(민변) 기자명 권영국 입력 2021.09.13 07:30 ▲ 권영국 변호사(민변) 풍경 1. 민주노총이 강원 원주혁신도시 내 국민건강보험공단 본사 앞에서 공단의 고객센터 상담사 직접고용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7월23일 개최하겠다고 신고했다. 그러자 원주시장은 바로 전날인 22일 원주시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면서 집회·시위에 대해서는 4단계 기준을 적용해 ‘방역지침’을 이유로 집회를 전면 금지시켰다. 원주시장의 자의적인 […]
KT 노사 임단협 타결했지만…후폭풍 지속 기자명 백연식 기자 입력 2021.09.10 17:33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 [사진 : KT]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의 올해 임금·단체협상안을 두고 KT 내부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KT 노사간 2021년도 임금·단체협상(이하 임단협)의 경우 노조 투표율 76.3%, 찬성률 59.7%로 가결됐다. 하지만 KT 임단협 사상 가장 높은 반대율(39.2%)을 기록한데다가 본사지방본부의 경우 41.1%의 찬성률을 기록해 […]
올해 잘 나간 KT 내홍…6천명 MZ 직원들 뿔났다 최종수정 2021.09.09 16:42 기사입력 2021.09.09 11:02 6천명 MZ 직원들 분노 제1노조, 임금 삭감·구조조정 주도 내부 반감…오늘 잠정합의안 투표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6000명 MZ세대 포함 1만4000여명의 직원들이 분노하고 있다.” 올해 영업이익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KT 가 임금·단체협상 문제를 둘러싸고 내홍을 겪고 있다. 직원들의 이익을 적극 대변해야 할 제1노조가 임금 삭감과 구조조정을 주도한다는 […]
검찰 ‘쪼개기 후원의혹’ KT 전·현직 고위 관계자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2021-08-30 17:21 송고 황창규 KT 전 회장이 발표하고 있다. (KT제공) 2019.11.7/뉴스1 검찰이 ‘KT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 의혹 사건과 관련해 최근 KT 전·현직 고위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유경필)는 최근 구현모 대표 시절 부문장이었던 박모 전 사장 등 […]
[단독] 검찰, KT ‘쪼개기 국회의원 후원’ 의혹 사실상 재수사 입력 2021.08.30 05:00 황창규·구현모 외 연루 부문장들 무더기 소환 황창규 전 KT 회장이 재직 중이던 2019년 6월 경기 파주시 대성동마을에서 열린 ‘DMZ 대성동 5G 빌리지’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KT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 의혹 사건과 관련해 KT 전ㆍ현직 고위 관계자들을 무더기로 소환 조사하는 등 […]
인터넷 해지, 하루 1건만 받아줘라?…KT 지사의 황당 지시 입력 2021.08.27 (07:42) 수정 2021.08.27 (07:48) 뉴스광장 동영상영역 시작 [앵커] KT의 일부 지사가 ‘인터넷 서비스 해지를 하루에 딱 1건만 받아주라’는 지시를 했다고, 내부 직원이 제보했습니다. 비슷한 불만을 토로하는 직원들의 글이 이어지고 있는데, KT는 본사 차원에서 해지 건수를 제한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KT의 인터넷 […]
5G 덕 본 이통3사, 1조원 영업익에도 망 투자 ‘또’ 줄여 김용수 기자(yong0131@sisajournal-e.com) 승인 2021.08.11 16:48 SKT·KT·LGU+ 5G 가입자, 각 770만·501만·373만명 상반기 기준 이통3사 설비투자비 1조6472억···전년比 6215억↓ 이동통신 3사 이동통신(MNO)사업 매출 비교 / 그래픽 = 김은실 디자이너 [시사저널e=김용수 기자] 이동통신3사가 5G 가입자 순증세에 힘입은 이동통신(MNO) 사업 실적 호조로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합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다만 […]
‘5G 덕에’ 통신 3사 실적 날았는데···품질에 뿔난 소비자들은 정부 대책 촉구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입력 : 2021.08.11 15:58 수정 : 2021.08.11 16:04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열린 ‘불통 5G 피해사례 발표 및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5G 피해 조사 결과와 개선 요구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5G 가입자의 증가와 함께 […]
국감 앞두고 악재 겹치는 KT…구현모 대표의 미미한 존재감도 도마 장원주 기자 승인 2021.08.11 15:50 구현모 KT 대표. (사진=KT) 올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KT는 여느 해보다 내·외부 악재가 겹치고 있다. 이에 따라 KT는 내부적으로 국감을 앞두고 ‘긴장 모드’에 들어갔다. 특히 구현모 대표는 인사 및 노무관리부터 불법 후원금 문제까지 법적 처벌이 불가피할 전망이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감 증인으로 […]
인권위 “KT, 노조활동 직원 인사불이익”…구제 권고 송고시간2021-08-06 11:53 송은경 기자 국가인권위원회 [촬영 정유진]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가 회사에 비판적인 노동조합 활동을 한 이유로 인사 불이익을 받았다는 KT 직원들의 주장을 인정하며 KT 대표이사에게 적절한 구제방안을 마련해 시행하라는 권고를 내렸다. 6일 인권위에 따르면 KT민주동지회 회원과 KT새노조 조합원 일부는 2019년 “회사에 비판적인 노조에 가입해 활동했다는 이유로 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