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배임, 친인척 특혜의혹, 문어발식경영 등 문제점 많아” (아시아뉴스통신=고병수 기자) 지난 3년간 KT주식시세 변동추이./(사진출처=네이버 주식정보) KT는 2002년 민영화 이후 현재 이석채 회장이 거대공룡 KT호를 이끌고 있으나 역부족이고 경영능력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석채 회장은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MB정권 말기에 끈을 내세워 지난해 3월 연임도 성공했다. ◆ 이석채 취임후, 6000여명 직원 거리로 내몰아 퇴직자 상당수 생활고…조기노령연금 받아 […]
박근혜 정부가 정부투자기관과 금융및 일반공기업에 대한 장 교체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KT와 포스코(POSCO)의 CEO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T와 포스코는 모두 과거 공기업이었다가 민영화를 거쳐 민간기업이 됐다. 그러나 외부입김에서 스스로를 지키려는 자체적인 힘보다는 정부와 정치권의 외풍에 시달리는 것은 모양은 민간기업이면서도 여전히 민간기업으로 바로 서지 못하고 있다. ◇ KT 이석채호 흔들기, 계속되는 ‘설설설’ = 청와대 일각에서 KT와 포스코는 민간기업이라며 수장 […]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지난 14일 참여연대 등은 이석채 KT 회장의 퇴진 및 엄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이들은 KT 주주총회에서 이 회장이 스스로 지금껏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요구했었다. 이 회장은 왜 이처럼 노동·인권·시민사회 단체들로 부터 모진 비판을 받고 있을까. 이들은 이렇게 말한다. “오죽하면 […]
이석채 KT 회장이 지난달 27일 200억 원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참여연대에 고발당한 것에 대해 ‘배임죄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직접 드러냈다. 이석채 KT 회장 이석채 회장은 22일 세계미래포럼(WFF)에서 ‘정보통신기술(ICT)과 창조경제’를 주제로 한 강연 자리에서 “사이버MBA(현 KT이노에듀)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회사로 KT가 ICT 발전을 위해 투자할 가치가 있는 만큼 제값주고 샀다”며 “당시 부실했지만 미래가치를 봤을 때 투자할 만한 […]
KT노동조합이 지난 2009년 민노총 탈퇴 이후 3년8개월 만에 한국노총에 가입했다. KT노조는 2009년 상급단체의 과도한 정치투쟁과 내부 정파싸움을 이유로 민노총을 탈퇴한 바 있는데 이번에 한국노총에 가입함으로써 정부의 방송통신 분야 규제에 대한 대정부 교섭력을 강화하는 등 회사 발전에 무게를 두겠다는 노조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KT노조는 21일 KT 지리산수련원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전국 대의원 가운데 96.2%의 찬성으로 한국노총 가입을 […]
‘新전관예우’ 메이드 인(Made in) KT? ▲ 이석채 KT 회장 [스페셜경제] “통신회사인가, 낙하산부대인가?”, “역대 최악의 자본가”, “막장 중의 막장”. 최근 정치권과 시민단체에선 통신사 KT와 이석채 회장의 행보를 이같이 ‘평가절하’하며 연일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이 회장의 경우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이름 석 자를 검색하면 ‘배임’, ‘고발’, ‘비리’ 등 부정적 수식어가 관련검색어로 떠 그간의 비판적인 […]
▲ ? 드림저널 [드림저널 = 김영호 기자] KT가 지난 1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석채 회장은 반대의견을 무시한 채 표현명 사장과 박근혜 대통령의 사람으로 알려진 송종환 사외이사 재신임하면서 종편 승인의 주역 송도균 전 방통위 부위원장 신임 사외이사 선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통합당 최민희 의원에 따르면 이석채 회장은 본인의 의견에 동조하는 주주들의 의견만을 들으며 일방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
KT는 지난 2002년 5월 정부소유 지분을 완전히 매각하면서 사실상 민영화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어 8월 임시주총을 통해 소유·경영을 분리하는 정관을 의결하면서 민간기업으로 거듭났지요. 민영화 앞뒤로 4명의 CEO를 만납니다.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상철 사장, 민영KT 초대 CEO 이용경 사장, 처음 연임 의지를 실천으로 옮긴 남중수 사장, 그리고 지금 연임 중인 이석채 회장입니다. 나름의 색깔로 KT 깃발 아래 […]
▲배재정 의원(민주통합당)은 “통신3사가 국내에서 벌어들인 영업이익 가운데 절반가량이 주주배당 명목으로 배분되는데, 특히 이 같은 배당의 혜택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절반 가까이 집중되고 있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동통신사들이 올해 배당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이 높으면 해당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에게 그 회사의 이익이 분배되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자에 대한 기업의 보상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지난해 기준으로 통신사의 […]
KT는 15일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주주총회장 밖에서는 이석채 회장의 배임 혐의 처벌을 탄원하는 서명이 진행됐으며 안에서는 소액주주들의 항의와 고성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런 소란에 아랑곳없이 ?KT가 동원한 것으로 보이는 인사들은 발언을 독점하며 이석채 회장과 임직원 찬양 발언을 이어갔다. 이석채 회장은 ‘감사’를 연발하며 주당 2,000원의 배당과 함께 이사선임 건을 의결했다. ▲ KT 주주총회장 앞에서 KT새노조와 시민단체가 이석채 […]
역대 최악의 대통령을 꼽으라면 많은 사람들이 전두환 학살자·군사독재자를 꼽는 것 같습니다. 저도 100% 공감합니다. 최근의 기억이 가장 생생하고 가장 분노를 자극한다는 의미에서는 이명박을 꼽는 이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우열을 가릴 것 없이 인간의 생명과 존엄을 짓밟고 자신들의 탐욕만을 추구했다는 의미에서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이 하나도 다름없이 최악으로 다가옵니다. 그렇다면 역대 최악의 자본가, 기업가는 누구일까요? […]
민주노총 탈퇴 후 4년 만..21일 전국대의원대회서 의결 예정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36,700원 350 -0.94%) 노동조합이 2009년 7월 민주노총 탈퇴 후, 3년 8개월 만에 한국노총 가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KT노동조합은 11일 중앙상무집행위원회와 전국 산하조직대표자회의를 연달아 열어 한국노총 가입을 통해 ▲KT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확대 ▲방송 통신미디어 규제에 맞서 대정부 교섭력 확충 등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정윤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