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직원 뇌물 공여 KT 국가계약 입찰 제한은 정당”…KT, “6개월 입찰제한은 가혹” 최종 2014-10-27 10:45 | 좌영길 기자 직원들의 뇌물공여를 이유로 KT가 정부·공공기관 입찰에 6개월간 참가할 수 없게 한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KT는 직원들의 개인적인 탈법행위가 곧바로 입찰제한으로 이어지는 것은 지나치다는 입장이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최근 KT가 국방부를 상대로 낸 입찰 참가자격 […]
KT, ‘올해는 2차 구조조정 없다’ 밝혀 2014.10.21 15:35 [이투데이/박성제 기자] KT가 이번달 말부터 2차 구조조정에 들어갈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직원 8500여 명을 감축한지 7개월 여 만에 또 다시 구조조정을 하기에는, 부담이 너무 크다는 입장이다. KT 관계자는 ‘적어도 올 연말까지는 영업사원 한명까지도 함께 할 것’이라며 ‘당분간 2차 구조조정은 […]
KT 이번달 말부터 2차 구조조정 착수 임원 50여명 물러나고 영업점도 대거 철수 예정 최종수정 2014-10-21 10:00 KT가 이번달 말부터 구조조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4월 대대적인 감원에 이은 후속 조치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9월에 진행한 매출실적평가를 토대로 이달말부터 본격적인 임원급 감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3분의 1이상 고강도 감축에 들어간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
불법 매각 ‘무궁화3호’, 궤도 소유권 논란일어 동경 116.1도로 옮겨…파푸아뉴기니 등록 삭제 요구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KT[030200]와 홍콩 위성서비스 업체 간 불법 매각 시비가 벌어진 ‘무궁화 3호’ 위성이 위치를 변경하면서 궤도 소유권 논란이 일고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로부터 무궁화 3호 위성을 사들인 홍콩의 ABS사가 무궁화 3호의 위치를 원래 궤도인 동경 116도에서 0.1도 떨어진 116.1도로 […]
통신대기업 SK·LG는 왜 성역인가 박성국 | park21@labortoday.co.kr <!– //–> 승인 2014.09.29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는 간접고용 노사관계에서 성역이었다. 지난 3월 고객서비스센터에 노동조합이 설립된 후 두 회사는 전면에 나서지 않았다. 법적으론 독립법인인 협력업체의 노사관계에 개입할 수 없다는 명분이었다. 그런데 노조가 설립된 후 고객서비스센터는 돌연 구조개편에 돌입했다. 도급계약이 해지된 기존 업체를 대신해 새 업체가 그 자리를 메웠다. 일부 지역은 2개의 업체가 […]
고용부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설치기사는 협력업체 노동자” 통신업계 ‘이중 간접고용’ 제동 걸렸다 등록 : 2014.09.29 19:54수정 : 2014.09.29 19:54 ‘개인도급’ 332명 노동자로 인정협력업체에 수당 지급 명령키로 대기업 협력업체와 개인도급 계약을 맺고 케이블·인터넷 개통 일을 하는 기사 수백명이 실제로는 협력업체에 이미 소속된 노동자라는 정부의 판단이 나왔다. 정부가 전국 규모의 사업장을 실사해 무더기로 노동자성을 인정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사설] 통신요금 논란, 투명한 원가 공개가 답이다 등록 : 2014.09.26 18:36 수정 : 2014.09.26 18:36 국내 통신 3사가 원가를 과도하게 부풀린 액수가 연평균 7조원이 넘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서영교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26일 공개한 감사원의 미래창조과학부에 대한 감사 자료를 보면, 통신 3사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동안 과다계상한 원가와 마케팅 비용을 합치면 22조8000억원에 이른다. 통신사가 이렇게 […]
기업 손빌려 통신망 구축한 정부, 비싼 통신료 눈감아줘 등록 : 2014.09.26 19:39 수정 : 2014.09.26 23:17 감사원 ‘비용 부풀리기’ 감사의 이면 세계 최고 수준 한국 통신망정부 투자 없이 통신사가 구축정부는 비싼 요금 용인해주며기업 초과이익 투자로 유도해 기업 입장선 제몫 덜 내놓으려비용 부풀리기로 이익 최소화 그동안 정치권·시민단체·이용자 쪽과 정부·통신사들은 우리나라 통신요금이 외국보다 “비싸다”, “아니다”를 […]
소비자끼리 무한경쟁…‘호갱님’ 누구한테 털렸나 등록 : 2014.09.26 01:39 수정 : 2014.09.26 12:10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 인근에 위치한 전자상가 내 휴대전화 판매점.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휴대전화 잦은 교체 지원금, 바꾸지 않은 사용자가 부담통신사, 단말기 보조금 등 가이드라인 어기고 ‘펑펑’법인세 비용·투자보수 과다계산해소비자 통신원가에 고스란히 전가 미래부·방통위는 관리·감독 안해국민 1인당 월 1만2500원 추가 부담 지난해 […]
감사원, 과다 비용 문제점 파악하고도 ‘불문’ 처리 등록 : 2014.09.26 01:39 수정 : 2014.09.26 10:08 감사위원들, 소비자보다 기업 이윤 따지며 통신사 편들어 감사원은 지난 3월 말 감사위원회를 열어 통신요금에 대한 감사 결과를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조사 내용에 미흡함이 있다는 이유였다. ‘불문’ 처리다. 김영호 감사원 사무총장은 25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이와 관련해 “원칙적으로 실무진 […]
[단독] 통신3사 ‘원가 부풀리기’ 3년간 22조7800억원 등록 : 2014.09.26 01:37 수정 : 2014.09.26 11:28 서울 용산구 용산역 인근에 위치한 전자상가 내 휴대전화 판매점. 김성광 기자 flysg2@hani.co.kr 휴대전화료 1명당 연 15만원 더 낸 꼴감사원 조사결과 드러나정부, 시정조처 않고 덮어 통신 3개사가 최근 3년간 5조원에 가까운 법인세와 투자보수 비용을 부풀려 원가로 산정하고, 18조원이 넘는 과다한 마케팅 […]
체납 통신요금 2조원 육박…작년보다 3천억 늘어 최대 등록 : 2014.09.25 20:26 수정 : 2014.09.25 20:26 유·무선 통신요금 체납액이 역대 최대인 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가 25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전병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통신사들이 관리중인 통신요금 체납액이 지난 8월말 현재 1조9800억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견줘 3000억원 가량 늘어난 수치다. 통신사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