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은 누구인가?⑤LG CNS 대표이사 재임 중 매출성장은 그룹사 물량증가에 따른 것
작성자: 인권센터 | 조회: 240회 | 작성: 2023년 8월 28일 9:01 오전대부분의 언론기사가 김영섭 후보자의 경영능력과 관련하여 LG CNS 대표이사 재임 중 매출과 영업이익을 대폭 증가시킨 장본인으로 미화하고 있다. 실제로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4조1431억원으로 2019년말 대비 26.2%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128억원에서 3,285억원으로 54.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7.9%로 1.4%포인트 높아졌다.
하지만 2021년 특수관계자 매출은 2조6,528억원으로 2019년 대비 7,124억원(36.7%) 증가했다. LG CNS는 지난 3년간 매출액이 8,598억원 증가했고 그룹사 물량이 83% 가량이었다. 결국 그룹사 물량 증가가 외형 성장을 견인한 셈이다.
KT에서 역대 경영진들은 마땅히 투자해야 할 부분을 투자하지 않아 통신대란을 초래하였고, 노동자들 실질임금을 삭감하거나 인력퇴출로 인건비를 줄여 영업이익을 초과달성하면 자신의 경영능력으로 달성된 것인 양 포장하여 언론에 대서특필하고 수십억원의 성과급을 챙겨왔다.
김영섭 후보자의 경우 LG CNS 재임 중 발생한 매출 및 영업이익의 증가가 결국 그룹사 물량증가에 따라 발생된 것이었음에도 최근 후보자로 확정된 후 언론 보도기사에는 단 한줄도 진실이 보도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심각한 우려를 갖지 않을 수 없다.
결국 먹튀경영을 일삼아왔던 KT 전임 경영진들과 김영섭 후보자는 뭐가 다른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