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KT 광화문사옥 확진자 2명으로 늘어…사옥폐쇄 연장 조치

KT 광화문사옥 확진자 2명으로 늘어…사옥폐쇄 연장 조치

지난 2일 확진판정 직원 접촉자 1명 추가 양성

나머지 접촉자는 음성…직원 등 500여명 검사중

2일 서울 KT 광화문 웨스트(west) 사옥 1층 출입구에 셔터가 내려져 있다. K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광화문 이스트(east) 사옥에 대해 긴급방역을 하고 바로 옆 웨스트(west) 사옥 근무 직원들까지 전원에게 재택근무하도록 조치했다. /연합뉴스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앞서 코로나19에 걸린 직원의 접촉자 중 한 명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의 접촉자로 분류됐던 129명 중 나머지 12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추가됨에 따라 KT는 접촉자로 분류된 직원을 포함해 의심 증상을 보이는 직원과 검사를 희망하는 직원 등 500여명을 검사하고 있다.

KT는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조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후속 조치를 철저히 하겠다”며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대고객 서비스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교환기자 chang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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