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속보]코로나 확진자로 KT 광화문 사옥 이틀간 폐쇄···일부 직원들 ‘미온적 대처’에 불만

[속보]코로나 확진자로 KT 광화문 사옥 이틀간 폐쇄···일부 직원들 ‘미온적 대처’에 불만

곽희양 기자 huiyang@kyunghyang.com

입력 : 2020.07.02 10:02 수정 : 2020.07.02 10:11

 

KT 광화문 사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광화문 사옥은 이틀간 폐쇄된다. 직원 일부에서는 사측이 발생 초기에 미온적으로 대처했다는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일 KT는 광화문 빌딩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이에 따라 전체 직원에 대해 재택근무 조치를 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 근무공간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시행하고, 보건소에 긴급역학조사 실시를 요청했다고도 했다.

하지만 직원 일부에서는 사측의 초기 대응이 미온적이라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KT측은 확진자가 나오자 우선 해당 층에 있는 직원만 재택근무 시켰다. 해당 층에는 A존과 B존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A존만 재택근무를 시키자 B존의 직원들이 불만을 나타내자 전체 층으로 확대했다.

원문보기: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2007021002011&code=920100#csidx0d3062b2952c2d2a0b5588fde5a6b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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