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단일기업 노동인권센터, 후원회원 모집
- KT노동인권센터가 최근 후원회원 모집 리플렛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센터는 국내 유일한 단일기업 노동인권센터인데요. 그만큼 KT의 노동인권이 열악하다는 것을 반증한다는 설명입니다.
- 그동안 센터는 연대단위의 후원으로 활동했는데요. 노동인권 감시와 대응을 위한 사업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내부 구성원들과 시민들의 직접적인 후원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하네요.
- 센터는 C-Player로 불리는 KT의 비밀 퇴출프로그램의 실체를 밝히는 작업을 주도하고, 피해자들과 법률적 대응을 공동으로 수행했는데요. 지난해 12월 KT노동인권백서를 발간해 KT의 인권 현황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 조태욱 집행위원장은 “KT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라면 누구든 인간답게 대우받으며 정년까지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활동을 하고 있다”며 “회사측의 부당한 행위에 대해 진실을 규명하는 활동을 했고 앞으로도 차별받는 직원들의 상담부터 공동대응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후원계좌를 등록해 매달 약정금액을 자동이체하거나 후원계좌(822401-04-066641, 국민은행 조태욱 KT노동인권센터)로 직접 입금해도 된다고 하네요. 후원문의는 KT노동인권센터(02-701-0070)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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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노동인권센터후원회원모집리플렛.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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