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김창식은 왜 죽었는가?

?김창식이가 교통사고로 죽었다

김창식이가? 세상에.. 사람들은 김창식이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데 하나도 믿지 않았다

그도 그럴것이 김창식이는 평소에 "움직이는 윤리", "움직이는 법전"으로 불리울 만치

양심과 법이 아니면 절대로 근처도 안가는 사람이었으니...

 

김창식이는 왜정때 면서기를 하다가 지인(KT로 치자면 발바리)들이 독립군을 일본군 밀정에게 고발하여

승진과 가문관리에 이용하는 것에 분개하여 사표쓰고 평생을 한량으로 지낸 사람이다

당시 면서기 시험에 합격했다고 마을 사람이 돼지를 1마리 잡아 잔치해던 것도 그가 우울한 청년기를 보낸 이유이다

그는 아무리 먹고살기 힘들지만 일본 발바리하는 조선놈이 가장 싫었고, 그들을 설득하는데 평생을 보냈다

이승만 박정희를 거쳐도 그의 이런 역사의 참회는 도를 더해갔다

 

그가 평생을 농부로 살면서 과거 왜정시대 면서기를 참회하면서 그는 "움직이는 양심"이 되어갔다

김창식을 아는 사람은 그가 바로 법이요 양심이라 했다

그는 공화당시절 고위관직의 유혹을 뿌리치고 평생을 역사참회의 길을 닦았다.

이런 그에게 밥그릇 지치는 것은 또 한번 역사에 대한 죄를 짓는 것이라 했다


사태가 이지경이니 그 자손들은 초등학교 졸업이 고작이었고 가난은 대를 이어갔다

역사의 참회는 바로 이웃의 아품을 알고 윤리와 양심으로 살아가는 것으로

바로 그가 그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살아숨쉬는 단 하나의  이유이기도 했다 

이런 그가 교통법규를 위배하여 무단횡단 하다가 객사했다는 소식은 그를 아는 사람들에겐 말도 아닌 것이었다

 

2010년 겨울 그 추운 겨울 . 김창식이는 계모임을 끝내고 10시경 집으로 가기 위해 4차선 육교에 다달았다

그러나 철판으로된 육교 계단은 꽁꽁얼어 붙어 후들거리는 노인으로서는 도저히 걸을 수가 없었다

김창식 사망시간은 새벽 2시 40분. 현장 즉사였다

80이 넘은 고령에 김창식이는 육교를 올라가려고 하였을 것이다.

아니 서너계단 올라가다가 미끄러져 넘어졌을 것이다.

움직이는 양심, 움직이는 윤리 김창식이는 이런 시행착오를 새벽 2시까지 한 것이다

결국 김창식이는 빙판 육교보다는 그냥 차가 안오는 것을 보고 무단횡단 하기로 한 것이다

그 때가 새벽 2시경... 영하 10도 혹한에서 무려 4시간이나 윤리와 양심은 망설였던 것이다

돈이나 있었다면 김창식에겐 그 휴대폰쯤도 있었을 것이다

 

평소에 양심으로 살아가는 자는 불법과 비리와 세치기시 취할 행동을 모른다

안다 하더라도 익숙하지가 않을 것이다

죄를 많이 지어본 죄인 조폭들은 (특히 경영을 빙자한 조폭들은)  범행의 방법을 알고 재판의 기술을 알 것이다

그러나 착한 사람은 범행의 수단과 방법을 모르고 재판의 기술도 모르고 로비도 할 줄 모른다

김창식이가 평소 무단횡단을 자주했더라면  만약에 본인에게 닥칠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최단시간내에 감쪽같이 무단횡단을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무단횡단 한 역사가 없는 김창식이는  차가 않오니 그저 걸었을 것이다

4시간동안 추위에 지친 몸으로 걸었을 것이다.

새벽 2시.... 평소에 얌전한 운전기사도 이시간이면 과속하는 시간이다

그것도 길거리는 약간의 빙판길,,,,, 김창식이는 비명한번 못지르고 사망했다

계원들이 모두 김창식 자식들과 시신을 확인하고서야 그가 비로소 '붑법"을 하였다는 것을

믿었다하니 평소에 얼마나 김창식이가 윤리와 양심으로 행동하였는지 짐작이 간다

 

 

 

보도방이던 노래방이던 불법을 잘 한 곳은 비리와 불법이 기술을 한다

그들은 걸려도 그리 놀래지 않는다

그러나 퇴직금으로 시작한 퇴직자가 어쩌다가 술 팔아서 걸린 경우에는 세상이 무너진다

월세도 못주고 힘들게 양심적으로 영업하는 퇴직자는 결국 폐업하지만

비리와 불법과 발바리에 물들은 "움직이는 불법"들은 쥐도 새도 모르게 단속 정보를 알고 빠져나간다

아니 살령 걸려도 로비와 비리로 또 빠져나간다

KT는 노조공작과 직원미행과 불법메일확인에 올림픽선수인데도 신노사문화 대상을 받은바 있지않는가?

그들은 이런 비리와 불법을 관리하는 길(방법)에 길들여져 있다 

 

 

난 김창식, 사망한 김창식을 기억해본다 우리내 김창식을

우리 주변의  김창식을....

 

 

 

 

 

 

 

 

 

 

 

 
 

 

1.풀냄새 피어나는 잔디에 누워
새파란 하늘가 흰 구름 보면
가슴이 저절로 부풀어 올라
즐거워 즐거워 노래불??lt;br>
2.우리들 노래소리 하늘에 퍼져
흰 구름 두둥실 흘러가면은
모두 다 일어나 손을 흔들며
즐거워 즐거워 노래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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