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건설공사중 KT 지하통신케이블 끊겨 27,000여세대 불통

인천 지하케이블 끊겨 27,000여 가구 끊겨...

인천 서구지역 일대에서 유선전화와 인터넷이 불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인천 서구 검안동에서 도로 옹벽 공사를 하던 중, 건설회사가 지하에 매설된 KT 광케이블을 끊어 인천 서구 지역 일대의 유·무선전화와 인터넷 연결이 단절됐습니다.

이 때문에, 인터넷과 휴대폰이 2시간 가까이 끊겼고, 유선전화를 사용하는 2만 7천여 가구도 오후 1시 50분까지, 4시간 가까이 전화를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KT는 공사업체가 광케이블을 끊어 우회 케이블을 이용한 긴급 복구작업을 했으며 오후 1시 50분 모든 통신이 정상화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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