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실장님 하위직 직원이 이런 글을 드려 죄송합니다


하위직 직원이 감히 이런 제안을 해서는 안되는 줄 압니다만, 이런 방법이 아니고서는
좀처럼 차 한잔 하기 어렵다는 것 잘 아시죠?
제가 이렇게 당돌하게 실장님을 찾는 이유는 윤리경영실의 역활에 의문이 있어서 그러는 것입니다
당초 실장님 부임시 "조직의 안정을 위해서 과거 부패세력을 100% 척결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개혁을 부르짖는 실장님 뒤에서 "그 나물에 그밥' 을 직원들이 우려했던 것 기업납니다
사실 실장님은 부임 이후 굉장히 많은 개혁을 하였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그것이 정답이 아니고 차차선에서 중도하차한 것에 대해서 공감하신지요
이것은 근자의 반기룔사우 기자회견 이후 윤리경영실의 어정쩡한 태도에서 극명하게 나타납니다
인간이 사는 사회에서 도저히 있을수없는 극악무도한 일들이 본사가 주관하고 각 지역이 연출했던
사건입니다만 본사 이하 주연들이 "모르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실장님 부임 이전의 일입니다만,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조사가 가능하지 않는지요
솔직히 이런 배경에는 윤리경영실의 모르쇄가 전제된 것이 아닌지요
우리나라가 부패하고 사기치고 공갈 협박해도 무심코 너머가는 분위기요
사회 또한 새치기와 비리가 아니고서는 움직일 수 없는 사회이기에
(물론 게중에는 땀과 열정으로 돌아가는 부분도 있슴니다만)
KT의 이런 분위기도 그저 무덤덤히 돌아가는 줄 압니다
실장님, 정성복 윤리실장님. 그러니 이것은 아닌 줄 실장님 스스로도 잘 아실 것입니다
전남본부 김상균 김관재사건도 마찬가지 입니다
조직의 감사부서 수장으로서 비리에 부패에 대해서 모르쇄로 일관하는 것은, 결국 사건의 잠복과
확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제 전남본부 김상균 김관재 사건에 대해서 또 "모르쇄~~~~♬"  로 일관하신다면,
힘없는 직원들은 "복장터지는 진실을 알리기 위해" 또 다른 방법을 선택할 것입니다
얼마든지... 당사자 실명이 거론되기 전에 조치가 가능했던 일들이 "윤리실의 늦장대응"으로
전남본부는 아쉽게 실명이 거론되고 말았습니다. 이런 늦장대응은 또 다른 실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T나 당사자들에게 가슴아픈 일이며, 실명을 거론하지 않기 위해 세월을 자제해왔던 거론자에게도 고통입니다
실명이 거론되면 진실여부를 떠나 사적인 감정이 쌓이고.. 윤리실의 기능이 축소되고,  개인간의 탈리오가
반복되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윤리경영실의 책임입니다.
이것은 반기룡사우 이후 주변의 분위기에서도 검증이 되었습니다
조직의 안정과 경쟁승리를 위한 진실의 규명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데.. 이는 전적으로 윤리경영실의
직무유기에서 비롯된 것임을 먼저 밝힙니다. 범법자들이 직원위에 군림한다는 것 자체가 경쟁승리를 위해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부디 진실을 향한 윤리경영실의 열정이 윤리경영실장님 부임 이후
식지 않았음을 기대합니다



현장의 목소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