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사 고 최**차장에게 드리는 인사

'지금의 내 문제가아니라는 안도감에 제가 잊어 버리려 노력한 부당함을 그대는 몸으로 울어버렸군요..
너무 많지만 잊어서는 안될 수많은 순간들이 가족의 생계의 멍에로 부터 결국 자유를 선택하셨군요!
낯선 사람들이 모여 KT라는 울타리 안에서 부딪치고 깨어지고 환호하던 수많은 날들이 이제는 조용한 영원의 세계로 들어가셨군요..

그대는 투덜거림도 시끄러움도없는 조용하고 묵묵한 업무 수행자 역활에 대한 보상도 없이 고단한 삶을 정리하셨군요..

너무나 슬프고 놀라움에 믿기지 않치만 이 지면을 통해서라도 고인의 떠난는 길의 인사를 올립니다..

부디 평안과 자유로움이 가득한 세상에서 다시 태어나시길 기원합니다..

이름도 못 밝히고 인사드립니다..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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