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시에 이석채 명퇴 대상자 색출 하여 시행한다

정부지시에 이석채 명퇴관련 전국 대상자 색출지시 함
대통령은 "KT 직원 같은 경우 반은 출근 안 해도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우선 출퇴근 차가 없어지니까 교통량이 줄어 CO2(이산화탄소)가 줄어들고 사무실에서 밥 먹이고 차려놓고 할 게 아니라서 사무실이 적어도 되고, 한 곳에 다 모여야 된다고 해서 건물 크게 짓고 할 필요도 없을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동양적 문화가 '페이스 투 페이스(상호 대면)'라서 만나서 해야 잘 된다는 것인데…, (그것보다는) 앞으로 이것(스마트 워크)이 굉장히 합리적인 일이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거론하면서 "출산율이 낮다고 하는데 스마트 워크로 근무 환경이 나아지면 출산율 자체도 나아지지 않겠느냐"고 기대했다.
이 대통령은 "이 게 살길이다 판단하면 모두가 매진하고, 세대간 공유를 해야 한다"면서 "발표로만 만족하지 말고 내일부터라도 모든 부처와 협의해 스마트 워크 진척 상황을 점검해 나에게 직접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leslie@yna.co.kr



현장의 목소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