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KT노조 찬성율, 통계학 교과서에 수록된다!!!

지난 주 투표가 끝나고, 찬성율이 90%랜다.

지부마다 조합원수가 적으면 10~20, 많아야 30~40명인데,
지부별로 한 두명만 반대표를 던졌다는 말인데,
좀 그렇군.

직원이 30,000명을 넘는 회사에서,
왜 투표만 했다하면 찬성율이 늘 90%가 나올까 ?
작년 부터 지금 까지 전국 단위 투표가 세 번있었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다 90% 찬성이다.

주사위를 세 번 던져서,
세 번 다 한가지 숫자가 나올 확률도 희박한데,
30,00명이 세 번 투표해서
세 번 다 90% 찬성이 나올 확률은 얼마나 될까?
이건 통계학 하는 사람 들이
아무리 계산해도 답이 안나올 것 같은데 말이다.

거기다, 더 이상한 것이,
남중수와 지재식 까지는 이런 찬성율이 없었는데,
하필 이석채/김구현 들어선 뒤로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날까 ?
이런 요소 까지 더해서 확율을 계산하면 답이 어떻게 나올까 ?

세계 7대 불가사의니, 8대 불가사의니 해도,
이런 불가사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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