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국물 마셔되기

연말이라 조직의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안하던 인사며, 새삼스럽게 야간근무에 솔선수범하는 직원들을 보며

무슨 커다란 일이 발생한 듯 하다.

여기도 전쟁이 일어났나????

어지간히도 한다. 그러게 평소에 열심히 하지

무슨 주기적 열병에 걸린 것도 아닌데..

참 무슨 야단인지 모르겠다. 떡 줄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김치국물부터 마셔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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