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에 마디가 있어야..

외근나가서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 신호등에 걸려서 기다리는데
바로 옆차선에 KT작업차가 서있더군요.
뒤에는 대나무로 만든 사다리가 있었습니다.
전주올라가는데 저 사다리가 안전할까? 하는 마음이 들엇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사다리를 가만히 쳐다보았습니다.
그 사다리는 30센티 미터 정도 간격으로 마디가 있더군요..

바로 그 마디가
사다리를 더 단단하게 부러지지 않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우리 현장동료들
그리고 플라자나 콜센터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우리 사우들이 바로
그런 마디마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3만오천마디가 넘기에 KT는 우뚝 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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