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은 사랑이다

온지도 모르게 오고
간지도 모르게 간다
슬픔과 괴로움 속에 즐거움도 있었다
순수한 마음으로 좋은 세상을 꿈꾸며
추위와 감시속에서
서로의 맘과 맘을 연결하였던 시절...
징계와 핍박속에서 쪽지를 주고받던 시절
내일도 모르게 ...
마치 내일도 만날 것 처럼
기약없이 내일이 희망일 거란 착각!
그것은 사랑이었네
그것은 혁명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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