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설날 130% 성과급 지급하는 KT

KT회사는 직원들에게 설날 성과급으로 130% 지급한다고 노사합의를 하였다

그러나 성과급 내용을 들여다보면 작년에 비해 9%정도가 적다

직원당 20만원에서 많게는 30만원이 적게 지급이되는 꼴이다

이렇듯 KT라는 대기업에서 직원들에게는 교묘하게 급여체제를 바꾸고

노사합의를 통해 정당화 시켜 성과급을 지급하는 교활한 수법을 사용하였다

만약 기존대로 100%성과급을 지급하였다면 직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질 것을 우려하여

비율을 상향 하여 130%로 하여 노사합의를 하였다

그 내용은 기준연봉(기본급)을 기준급(70%) + 역량급(30%)으로 2011년 부터 나누어

임금체계를 달리하여 기준급에 성과급을 지급하니 기준금(70%) X 130% = 91%(작년 기본급)

KT 직원들은 메일로 자신의 급여지급내용을 받고 있지만 아직도 설날 성과급에 대한

메일을 받지않고 있고 KT 또한 메일 발송을 미루고 있다

대기업 자신들의 직원들에게 조차 치졸한 방법으로 임금을 하향시키는 사기저하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

대기업으로서는 마땅치가 않다고 본다

얼마전 PD수첩을 통해 KT의 회장 선임부터 문제가 있었고 또한 현재 KT의 내부 이사, 전무 등

비전문성 인사를 영입하여 해마다 성과급은 몇십억씩 받아가는 실정인데

직원들에게는 고생을 시키면서 까지 임금을 깍가내리는 것인지 너무도 안타깝기만 하다.


현업현장 기자.. (( 크으윽 카~~앗~`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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