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지부 대의원선거에서 완전 뒤집어졌다

지난 2월9일 실시된 대의원선거에서
구로지부는 회사후보와 민주후보가 맞붙었는데
회사의 융단폭격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33:29

후보자가 휴가를 제출하고 참관하려 하였으나
투표참관을 못하도록 회사관리자가 업무복귀명령을 남발하며
투표감시를 방해하였는데도 이 정도라면
사실상 이번 선거는 회사가 완패한 것이나 마찬가지...

그 동안 십수년 동안 회사는 투개표 조작의 노하우를 축적해 왔는데
이 번에도 여지없이 그 실력을 발휘하였다.
투개표 조작을 하지 않으면 붕괴되는 체제가 바로 kt의 지배체제이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주목되는 점은
그 동안 줄곧 투개표 조작의 앞잡이 역할을 해왔던 선관위 놈들이
전국적으로 직접 대의원에 등장하였다는 점이다.

이들이 3월에 개최되는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또 무슨 규약(규정)을 개악 할 지는
안봐도 눈에 선하다.

MB정권이 여론조작과 공안탄압으로 하루하루 연명하고 있듯이
낙하산 이석채 체제의 운명도 얼마남지 않았음이 들어났다.

지금 밑바닥 민심은 민란수준으로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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