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예약주문 폭주…온·오프라인 몸살

애플사가 아이폰4의 15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 일본 등에서 예약 주문을 시작한 가운데

주문이 폭주하면서 각지 온·오프라인에서 몸살을 앓고 있다.

소비자들이 앞다퉈 아이폰4 예약 주문에 몰리자 이날 애플 홈페이지는 오류가 생겨 고객들의 불만을 샀고 오프라인 매장 역시 긴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특히 이 같은 시스템 문제는 애플사와 통신사인 AT&T가 지난 2007년 이후 아이폰을 판매할 때마다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오전 예약 주문을 받기 시작한 일본 역시 벌써부터 주문이 밀려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트뱅크사 측은 생각보다 주문이 너무 많이 몰려 인터넷이나 매장 모두 예약 주문이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고화질 모니터와 더 긴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는 아이폰4는 이들 국가에서 오는 24일 199달러에 판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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