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책협의회’

제1차 ‘노사정책협의회’ 열려…현안 논의


KT노동조합과 회사는 6월 15일(화) 분당 본사 회의실에서 노사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네트워크운용체계 개선방안과 고객회선관리실 집중화에 대해 논의했다.

노동조합과 회사가 이날 처음으로 개최한 노사정책협의회는 노사 각각 5인으로 구성되었다. 본격적인 협의에 앞서 차완규 정책기획실장은 "지난해 11월 실시한 노사정책간담회도 상당한 의미가 있었지만, 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현안에 대해 보다 상시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 협의회 구성을 요구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첫 회의에서 노동조합은 그 동안 소문이 무성하던 네트워크 인력이동 문제와 시험실 집중화 문제를 집중 성토했으며, 다음 회의까지 항목별로 구체적인 근거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노동조합은 앞으로 노사정책협의회를 통해 부문간 이슈사항을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KT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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