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자 www.ktlifeplan.com 퍼온글

퇴직 사우님들 설 명절은 잘 보내셨습니까?

어제 저녁은 손님이 찾아와 막걸리을 한 잔 했습니다.

요즈음은 막걸리가 대세? 라면서요.

그런데 설 명절이 참 무서웠습니다.

자녀들 세배, 조카들 세배에 수입 없는 주머니 사정에 기쁜 마음으로 세배돈을

줄 수 없는 서글픔에 빨리 실업급여 기간이 끝나고 일 자리를 찾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로 한 살을 더 먹었습니다.

나이를 먹어거면서 체력 관리도 잘 해야하고 남은 인생을 재 설계 하기 위해

여러가지 생각과 정신을 가다듬고  실천에 옮겨야 하는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이런 소중한 시기에 좋지 않는 마음으로 KTlifeplan싸이트를 쇼핑해야 하는 제 자신이

참 못났(?)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세월을 KT가 살아야 우리가 산다는 말에 공감(속아)하며

그래 우리회사가 살아야 나도 살지 하는 마음으로 기본급 동결에 찬성 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2009년 투표에서도 KT/KTF합병 200만원 위로금에 또 기본급 인상 포기를 하고 찬성에 손을 들었는데

그것 마져 못 주겠다고 버티고 있는 KT 이런 강도가 없습니다.

그런데요. 이제 쫏겨난 마당에 타지역 발령 KT신용불량자(?) 처리에 눈치 볼 필요도 없으니

우리의 권리를 강하게 주장해야 겠습니다.

" KT는 미 지급분 100만원 하루속히 지급하시고 사죄하시기 바랍니다".

" KT는 6천 퇴직사우의 원성을 일시적인 분노로 보시지 마시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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